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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주류업계가 품격과 희소성을 갖춘 구성과 실속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위스키 브랜드 골든블루는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와 협업한 한정판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골든블루 20년 서미트’ 2종으로 가심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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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혁신과 도전을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 신뢰와 명품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다크 네이비 컬러를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골든블루 20년 서미트’ 선물세트 케이스에 각각 적용해 브랜드 철학을 표현함과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다. 또한, 이번 선물세트 케이스를 국제 NGO에서 인증 받은 친환경 종이로 제작했다.
맥주 칭따오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풍성한 구성과 가성비까지 겸비한 ‘2022 칭따오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칭따오 라거’ 병(640ml*2입)과 캔(500ml*2입), ‘퓨어 드래프트(생)(500ml*2입)’, 미니잔(170ml*2입)’, ‘칭따오 목소리 병따개(1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신동엽의 실제 목소리가 녹음된 ‘칭따오 목소리 병따개’는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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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은 우리술로 구성으로 ‘국순당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올해 한정품으로 선보인 국순당 50주년 기념 아트 에디션, 최고급 증류주 ‘백세고百歲膏‘를 명절 선물로 추천했다. 이외에도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 예담과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 및 자양강장백세주 선물세트,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세트, 백세주 선물세트 등 우리 명절에 어울리는 우리 술로 구성했다.
GS25는 7900만원 상당의 ‘DRC로마네꽁띠2017’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고급 샴페인의 대명사인 ‘돔 페리뇽’ 총 4종과 ‘샤또마고’ 등 와인 5종을 포함해 총 9종의 와인으로 구성된 ‘2006 빈티지 컬렉션’, ‘2007 빈티지 컬렉션’ 2종을 함께 출시하며 초 프리미엄 주류 라인업을 완성했다. 올해 인기 주류인 ‘원소주’도 GS25 단독 추석 선물세트로 나온다. 원소주 2병과 전용 온더락 잔 2개로 구성된 한정판 ‘원소주 기획 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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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과일 고체 발효주 ‘대국공장’은 중국 주류 장인 8명이 15년간의 연구를 통해 만든 프리미엄 백주다. 전통적인 백주 양조 방법에 중국 랴오닝성 지방의 특산물인 ‘돌배’를 물 대신 사용하는 새로운 시도로 국가발명 특허를 받았다.
주 원료인 수수, 쌀, 밀, 찹쌀과 돌배가 어우러진 ‘대국공장’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현재 국내 판매 제품은 15년산(500mL) 42도, 52도 두 종류로, 마셔본 이들의 호평에 힘입어 강남 고급 중식당 등으로 유통 경로를 넓히고 있다. 특히, ‘2021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프리미엄 백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신세계L&B(이하, 신세계엘앤비)는 추석을 맞아 ‘2022 추석 선물세트 모바일 카달로그’를 선보인다. 소비자는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카달로그에 접속해 신세계엘앤비에서 선보이는 와인 선물세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판매처 별(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가격대 별로 필요한 상품을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으며, SNS나 메신저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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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와인 초보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정성과 품격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추석 와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국내 누적 판매 1300만 병을 돌파한 칠레 최초 프리미엄 와인 ‘몬테스’를 비롯해 미국 대표 프리미엄 와인 ‘덕혼’, 카버네 쇼비뇽의 제왕 ‘케이머스’ 등 인기 와인도 있다. 이 밖에도 공작을 위한 루피노의 선물로 불리는 ‘루피노 리제르바 두칼레 끼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부르고뉴에서 5대째 내려오는 가족경영 와이너리로 자연이 준 테루아를 존중하며 건강한 유기농 와인을 생산하는 ‘마셀 드 샹제 꼬드 드 뉘 빌라쥬 끌로 데 마니’ 등 다양하게 선보였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