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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화까지 가능한 웹툰 IP를 찾기 위한 인큐베이팅 공모전이 펼쳐진다.
웹툰 투자제작사 ㈜투유드림과 영화 투자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영상화 타깃 웹툰 IP 인큐베이팅 공모전인 ‘메가힛!투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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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펼쳐낼 매력적인 콘텐츠와 작가를 발굴하고, 양사의 풍부한 콘텐츠 기획과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인큐베이팅 과정을 진행한다. 인큐베이팅은 웹툰 및 영상 프로듀서들의 전문적인 피드백을 통해 웹툰과 영상 IP로 작품을 기획 발전시키는 단계이다.
서류 심사(예심/본심) 및 인터뷰를 통해 1차 선발된 12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각 300만 원의 창작지원금과 4개월간의 인큐베이팅 과정을 지원한다. 양사의 프로듀서들은 IP와 창작자가 콘텐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8월 24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창작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선정작은 ▲독창성 ▲구성 완성도 ▲상업성 ▲개발 가능성 총 4가지 심사 기준을 통해 선정하며, 2023년 1월 발표 예정이다.
인큐베이팅 과정 후 최종 수상작은 공모전 관계자 및 업계 초청 IP 피칭 행사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1명, 각 5000만 원) ▲최우수상(1명, 각 1200만 원) ▲우수상(4명, 각 800만 원)을 선정해 총 1억 원 규모의 상금과 창작지원금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웹툰으로 개발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등 영상화를 포함한 2차 사업화 가능성을 우선하여 검토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가힛!투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