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

카카오브레인, 초거대 AI 헬스케어 모델 연구 개발 착수

기사입력 2022.08.24 13:26
  • 카카오브레인이 초거대 AI 기술이 도입된 고품질 의료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카카오브레인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의료 분야에서의 초거대 AI 모델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 (왼쪽부터) 카카오브레인 김일두 대표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윤을식 원장 /사진 제공=카카오브레인
    ▲ (왼쪽부터) 카카오브레인 김일두 대표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윤을식 원장 /사진 제공=카카오브레인

    카카오브레인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단이 까다로운 난치병을 포함한 질병 판독 및 진단 업무를 돕기 위한 의료 서비스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연구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데이터 학습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 구축 ▲의학적 자문 및 학술 교류 ▲기술 사업화를 위한 임상적 유용성 입증 등에 나서며, 특히 의료 영상을 시작으로 초거대 AI 모델의 의료 분야 적용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카카오브레인 김일두 대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 분야 내 초거대 AI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초거대 AI 헬스케어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도전장을 내밀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윤을식 원장은 “고품질의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탁월한 연구 역량과 카카오브레인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융합하여 의료진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가 개발되길 기대한다”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카카오브레인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의 다양한 분야에서 초거대 AI 연구개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추진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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