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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이 여성 근로자 역량 강화 및 발전을 위해 P.A.C.E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P.A.C.E(Personal Advancement & Career Enhancement)는 패션 브랜드 갭이 2007년부터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여성 근로자 개인의 발전 및 경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개발도상국 의류 제조 공장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업무와 연계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평등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
한세실업은 2013년 베트남 TN법인을 시작으로 베트남 VN, 니카라과 법인, 아이티 법인 등 총 4개의 법인에서 10년째 P.A.C.E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지속적인 여성 근로자의 리더십 제고를 위해 현재까지 교육 이수 인원만 총 1만 4000여 명이 넘는다. 오는 11월에는 인도네시아 법인, 내년 상반기에는 과테말라 법인에서도 P.A.C.E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세실업은 평등한 기업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직원이 행복한 일터’가 기업 모토인 만큼 앞으로도 여성 근로자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제도를 개발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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