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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제8대 의료원장으로 이택 교수 임명

기사입력 2022.08.23 13:22
  • 인하대병원이 지난 9년간 병원을 이끌어온 김영모 의료원장의 후임으로 이택 교수(비뇨의학과)를 임명했다.

  • 인하대병원 이택 신임 의료원장 /사진 제공=인하대병원
    ▲ 인하대병원 이택 신임 의료원장 /사진 제공=인하대병원

    인하대병원은 이택 교수가 다음 달 1일 제8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택 신임 의료원장은 오는 30일 의료원장 이·취임식을 가진 뒤, 9월 1일 공식적으로 제8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2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이며, 인하대학교 의무부총장을 겸직한다.

    한편, 이택 신임 의료원장은 1989년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비뇨의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세브란스병원을 거쳐 1997년부터 인하대병원에 몸을 담았다. 2015년 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비뇨의학과 과장으로서 비뇨기계 임상 분야를 이끌었으며, 2018년 12월 초대 로봇수술센터장에 올라 최근까지 지역 내 로봇수술 분야의 발전에 힘을 보탰다. 2022년 1월부터는 기획조정실장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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