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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이 근육통 완화 의료기기 ‘아큐커브(accucurv)’를 출시했다.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은 근육통 완화를 위한 병원용 의료기기 ‘아큐커브(accucurv)’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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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커브는 고강도의 자기장을 발생시켜 전자석의 자계를 신체 환부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근육통 완화를 유도한다. 사측은 해당 기기가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세밀한 시술을 할 수 있으며, 비침습 방식으로 옷을 입은 채로 시술을 받을 수 있어 환자 편의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루트로닉은 오는 28일 열리는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아큐커브를 공개하며, 국내외 의사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제품 알리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9월 개최되는 유럽피부과학회(EADV) 연례학술대회에서도 제품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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