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여름휴가를 포기하는 ‘휴포족’이 대거 등장했다. 물가 상승으로 항공료, 숙박비 등이 모두 오르는 일명 '베케플레이션(베케이션+인플레이션)' 현상과 감염병 재확산까지 겹쳐 올여름도 휴가를 포기하고 집에서 편히 휴식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집에서 편안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홈캉스’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평소엔 리빙박스로, ‘홈캠핑’에는 테이블로 사용하는 캠핑박스
아웃도어 분위기가 물씬 나는 캠핑 박스를 활용하면 무드 있는 ‘홈캠핑’을 즐길 수 있다. -
코멕스의 ‘캠핑박스’는 사람이 올라가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내구성으로 ‘홈캠핑’을 즐길 때 테이블 대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체결고리로 안전하게 고정되어 운반 시에도 흔들림 없이 견고하다. 또한 간단한 짐 운반 및 수납박스로도 활용하기 좋아 ‘홈캠핑’이 끝난 후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제품이다. 박스 외부에 네임판이 있어 뚜껑을 열지 않고도 내용물 확인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며, 19ℓ, 34ℓ, 40ℓ, 60ℓ의 다양한 용량으로 목적에 맞게 골라 사용할 수 있다.
간편하고 든든한 한 끼 즐길 수 있는 밀키트
색다른 요리를 간편하게 즐기는 밀키트도 인기다. -
간편식 퍼블리싱 기업 프레시지가 용기째 끓일 수 있는 직화 냄비를 제품 용기로 함께 구성해 편의성을 높인 ‘캠핑포차 밀키트’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캠핑포차 밀키트’는 야외에서 쉽게 즐길 수 없는 색다른 요리를 캠핑지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 캠핑장에서도 든든히 속을 채울 수 있는 요리를 밀키트로 만들고, 제품 용기를 직화 냄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출시 제품은 ▲무와 대파를 넣어 시원한 국물에 꼬치 어묵 12개를 넉넉하게 담아 가족 모두 함께 즐기는 ’꼬치 어묵탕’ ▲매콤 달콤한 닭도리탕에 쫀득한 밀떡을 더하고 알싸한 마늘로 칼칼한 감칠맛을 살린 ’마늘 떡도리탕’ ▲얼큰한 국물에 푸짐한 버섯과 칼국수 사리를 더해 든든한 식사와 술안주로 활용할 수 있는 ’얼큰 버섯칼국수’ 3종으로 구성됐다.
생과일 음료,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수 있는 블렌더
여름 제철 과일로 만든 생과일 음료까지 준비하면 집이 곧 휴양지가 된다. -
해피콜 초고속 블렌더 ‘스마트 엑슬림 시그니처’는 국내 최초로, 재료의 양을 자동으로 감지해 알맞게 갈고 섞어주는 특허기술 ‘스마트 블렌딩™’이 적용됐다. 컨테이너에 바나나, 당근, 샐러리 등 재료를 넣고 본체 전면의 S(스마트)버튼을 짧게 터치하면 재료의 무게에 맞춰 알아서 블렌딩을 마무리해 준다. 오토 블렌딩 모드의 아이콘에 맞춤 설정을 저장하는 ‘나의 메뉴 만들기’, 커스터마이징한 수동 모드 설정을 되풀이할 수 있는 ‘이전 메뉴 반복’, 사고 방지를 위한 ‘잠금 모드’ 등 편의와 안전을 위한 기능이 강화됐다.
집 안 어디서든 원하는 곳에 자유자재로 즐기는 스크린
편안한 자세로 좋아하는 영화를 보면서 ‘홈캉스’를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 -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 회전이 가능해 벽면·천장·바닥 등 원하는 공간에 최대 100형(대각선 254cm)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포터블 스크린이다. 83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집안 곳곳 어디에나 들고 다니며 사용하기 좋고, 야외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오토 키스톤·오토 레벨링·오토 포커싱 기능을 탑재해 화면을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것으로 전원을 켜자마자 빠르고 정확하게 16:9 화면을 만들어 준다. 별도 스피커 연결 없이도 공간을 꽉 채우는 360도 사운드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지 않을 때에는 블루투스·AI 스피커나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우리집 테이블도 카페처럼 분위기 있게
생활공작소는 집에서도 카페처럼 분위기를 조성해 다양한 커피나 차를 즐기는 ‘홈카페족’ 수요를 충족하고자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의 유리컵 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
컵은 붕규산 유리로 제작돼 열 충격 저항성이 탁월하다. 우수한 내열성과 보온·보냉력도 갖췄다. 이중 레이어 구조로 뜨거운 음료를 담아도 손 델 염려가 없으며, 찬 음료를 담아도 이슬이 맺히지 않아 테이블이 젖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컬러는 투명, 블루, 엠버, 딥그린 4종으로 구성됐다. 동봉된 티스푼과 티코스터는 컵과 잘 어울리는 나무 소재를 활용했다. 자연스러운 마감 처리로 고급스러운 색감과 나무 무늬를 그대로 살렸다. 어디에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디저트 플레이팅용으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