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괌'에 위치한 호텔, 가족 여행객 겨냥한 이색 프로모션 진행

기사입력 2022.08.22 15:59
  • 코로나19의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화 이후 해외 여행지로 ‘괌’이 주목받고 있다.

    괌정부관광청이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괌 한국인 여행객 수는 올해 초부터 차츰 늘어 4월 3,239명, 5월 9,947명에 이어 6월에는 1만명을 넘어선 숫자로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여행객 수가 증가한 것은 간편한 입국 절차는 물론 괌 안전 인증 마크, 세계여행관광협회 안전여행 스탬프 제도 도입 등 안전한 여행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여행객을 사로잡은 이유로 분석된다.

    이에 괌에 위치한 호텔들이 가족 여행객을 겨냥해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PIC 괌, ‘슈퍼세일 피리어드’ 오픈


    PIC 괌은 ‘PIC 괌 슈퍼세일 피리어드’를 오늘(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PIC 괌 슈퍼세일 피리어드는 PIC 괌이 패키지 판매 여행사와 합작하여 만든 자체적인 판매 채널로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의 10월 1일 이후 출발자에 한해 기존 PIC 괌 골드카드에 4가지 혜택이 더해진 ‘슈퍼골드카드’ 구매가 가능하다.

  • 슈퍼골드카드에는 ▲선셋 바비큐 1회 무료 이용 가능(성인 $18, 아동 $10 상당 추가요금 포함) ▲호텔 내 레스토랑 식사 시 음료(탄산음료, 아이스티, 맥주, 기본 와인) 무제한 제공 ▲만 12세 미만 아동 투숙 시 키즈 어메니티(시헤키 슬리퍼, 양치 도구, 목욕용품, 모래놀이 세트) 제공 ▲현지 코로나 확진 시 확진 일로부터 최대 10박(오세아나 타워, 식사 및 청소 불포함) 무료 지원 혜택이 추가됐다.

    특히, 코로나 확진 시 최대 10박 무료 지원 혜택은 슈퍼세일 피리어드 상품 구매 시 9월 출발자부터 누구나 적용 가능하며 여행 중 코로나에 감염될 경우 부득이하게 지불해야 하는 현지 체류 비용을 대폭 절약할 수 있어 고객의 부담을 덜어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PHR 코리아가 주최하고 인터파크투어가 주관하는 금번 슈퍼세일 피리어드는 실속 있는 여행을 추구하는 여행객이 선호하는 ‘오세아나 타워’ 객실과 최신식 건물로 쾌적한 환경과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는 ‘로얄타워’ 객실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성인 2인과 아동 2인 가족 고객을 위한 ‘패밀리팩’과 1인부터 여행 가능한 ‘일반팩’으로 나누어져 인원수에 따라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예약 기간은 8월 22일부터 31일까지이며 출발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다.

    롯데호텔 괌, 캐릭터 객실 오픈 및 클럽라운지 재정비로 가족 여행객 맞이

    롯데호텔 괌은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룸을 오픈했다. 브레드 이발소는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2명의 조수가 이발소의 손님인 디저트들을 고민을 해결해주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이다.

  •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룸은 베이비 룸과 풀사이드 클럽 룸으로, 총 11실이다. 브레드 이발소 사인이 걸린 빨간색 객실 문을 열면 침구류, 인형, 벽면, 화장실 등 객실 곳곳에 캐릭터가 가득해 마치 애니메이션 속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 아일랜드윙(Island Wing)에 위치한 6개의 베이비 룸은 영유아 동반 가족 여행객을 타깃 했다. 먼저, 간단한 취사 시설을 갖춘 주방이 있어 이유식 준비에 편의성을 더했다. 저상형 패밀리 침대와 바운서를 비롯한 영유아를 위한 편의 물품들이 구비되어 더욱 편리한 가족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타워윙(Tower Wing)의 풀사이드 클럽 룸은 어린이도 클럽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하는 타워윙답게 에메랄드 빛의 투몬 비치(Tumon Beach)가 한눈에 들어온다. 투숙객 전용 야외 수영장과도 가까워 저학년 아동을 동반한 활동적인 가족에게 추천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클럽라운지의 애프터눈 티 타임에서는 케이크와 쿠키류가, 저녁 해피아워에는 식사 메뉴, 디저트, 음료와 주류가 풍성하게 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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