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1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8기 수료식과 19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전문 기술 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자동차학과가 있는 대학교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기술 교육과 장학금을 제공한다. 졸업 이후에는 BMW 공식 딜러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BMW 그룹 코리아 애프터 세일즈 총괄 정상천 본부장, 18기 수료생과 새롭게 선발된 19기 학생들이 참석했다.
먼저 수료식에는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18기 학생 총 6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고급 기술 인력으로서의 앞날을 응원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19기 학생들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것에 대한 축하 인사와 교육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해 임해줄 것을 당부하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9기로 선발된 자동차학과 재학생 103명은 향후 BMW 공식 딜러사에 소속돼 일반 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보증 등 희망 직무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내년 3월에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