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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미국 시장에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BBQ아메리카에 따르면, BBQ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41.9%가 수직 상승한 7690만 달러(약 101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미국 내 출점한 매장수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9월 기준 100여 개였던 매장수는 50%가 증가한 150여 개의 점포를 캘리포니아, 뉴욕, 워싱턴, 텍사스, 하와이 등 미국 19개 주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특히, 캐나다에도 1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북미 지역에만 250여 개 매장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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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글로벌 사업 호조로 BBQ는 PUB 형식의 치킨 카페로 미국 내 출점을 확대하고, 배달·포장전문 신규 사업모델인 BSK 매장도 미국에 론칭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 사업 전개하면서 고객에게 색다른 식감과 맛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소스를 블렌딩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BSK 서비스는 고객에게는 더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가맹점주의 입장에서는 인건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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