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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채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시즌2 제작과 관련한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측은 "시즌2 제작과 관련해서 현재 정해진 것은 없다. 하지만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우영우(박은빈)가 로펌 한바다에 입사해 신입 변호사로 활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앞서 이데일리 측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제작사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의 말을 인용해 시즌2 제작 소식을 전했다. 해당 매체는 "오는 2024년쯤 시즌2가 방송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출연진, 작가, 연출 등 주요 제작진과 출연진의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늘(17일) 방송에서는 '스피어피싱' 피해를 당했지만, 고객들의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과징금 3천억 원을 부과받은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을 변호한다. 회사의 존폐가 달린 초대형 사건 속, 장승준(최대훈)과 일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규칙을 이해할 수 없는 우영우(박은빈)가 역대급 난항을 겪게 될 예정이다. 오늘 밤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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