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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 시범 운영

  • 메타리즘
기사입력 2022.08.16 16:05
국내에서 시범 서비스 운영 후 글로벌 지역 확대해 정식 출시 예정
  • (사진제공: 넥슨)
    ▲ (사진제공: 넥슨)

    넥슨이 자사 콘텐츠 제작 및 놀이 플랫폼 'PROJECT MOD'의 정식 명칭을 '메이플스토리 월드(MapleStory Worlds)'로 정하고 국내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세상에 없던 나만의 메이플스토리'라는 슬로건을 걸고 메타버스 영역에 도전하는 플랫폼이다. 넥슨의 대표 IP(지식재산권) 메이플스토리의 리소스를 활용해 누구나 본인만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한 뒤 다른 이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형식이다.

    넥슨은 9월 1일부터 국내에서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용자들은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콘텐츠를 넘나들며 각양각색의 컨셉을 즐기고, 본인만의 아바타를 꾸며 다른 이들과 소통할 수 있다. 추후 글로벌 이용자들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김대훤 넥슨 부사장은 “상상만 했던 세상을 직접 구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는 창의적인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목표”라며 “플랫폼 영역에 새롭게 도전하는 만큼 국내 서비스 오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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