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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분기 연속 적자 기록…‘신작’ 해결책 될까?

  • 메타리즘
기사입력 2022.08.12 14:50
하반기 출시 예정 신작으로 블록체인 게임 포함 총 6종 계획 중
  • (사진제공: 넷마블)
    ▲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이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하며 하반기에 출시될 신작 게임을 공개했다.

    넷마블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6606억 원, 영업 손실은 34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연속 적자가 지속됐다. 실적의 하락 원인은 신작 '제2의 나라'와 '세븐라이츠 레볼루션' 관련 마케팅비, 인건비 등 영업 비용이 43.3%, 22.7% 증가한 영향이다.

    하반기 출시 예정 신작으로는 블록체인 게임 3종인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콘스터 아레나 얼티밋 배틀',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 그리고 추가로 '오버프라임',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살롯의 테이블'으로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출시된 블록체인 게임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첫 번째 론칭했던 'A3: 스틸얼라이브'는 론칭 후 트래픽이 10배 정도 증가됐고, '제2의 나라 글로벌'도 동남아 시장에서 많은 트래픽과 리텐션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기대 신작들의 출시가 늦어졌고 상반기 출시한 신작들의 성과가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두 분기 연속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지난 7월 말에 선보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다양한 자체 IP 기반 게임들의 개발 공정도 순조로운 상황이라 향후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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