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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자사 음료 7,500개를 후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사로 참가한 일화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영화계에 에너지를 북돋아주고, 여름 무더위 속 관객과 관계자들이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제품을 지원한다.
일화의 협찬 품목은 국내 최초 보리 탄산음료 ‘맥콜’과 소다맛 청량음료의 제로칼로리 버전인 ‘천연사이다 제로’를 비롯해 제로 칼로리 탄산 브랜드 ‘부르르 스파클링 3종’, 과일 블렌딩 티 음료 ‘일화차시’ 등이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 음악영화제이자, 여름을 대표하는 페스티벌이다. 오는 8월 11일(목)부터 16일(화)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는 음악을 통해 청각 장애를 극복한 14세 소년 ‘그제고즈 플론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개막작 <소나타>를 비롯해 30개국 115편의 영화가 준비되어 있다. 2022 제천영화 음악상 수상자인 저스틴 허위츠의 공연,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공연을 펼치는 ‘원 썸머 나잇’, 가수들과의 토크를 진행하는 ‘라이브 뮤직 토크’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일화 한현우 기획팀장은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후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기를 겪고 있는 영화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일화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에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문화 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메시지나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화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비롯한 꾸준한 후원활동으로 문화·스포츠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 초정탄산수를 제공했으며, 이어 꿈씨음악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장애인 인식개선 및 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