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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경기도 안양에 지프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해 경기도 서남부 지역의 네트워크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안양 지프 전용 전시장은 동안구 관양동(시민대로 375)에 위치하며,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인덕원역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전용면적 379㎡(약 114평) 규모에 지상 3층으로 구성, 최대 7대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내방객은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지프의 모델을 비교해 보고 구매를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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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센터(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427번길 57)도 함께 운영한다. 전용면적 1680㎡(약 509평) 규모로 일반 보증수리부터 판금·도장 등 사고수리까지 가능한 종합 서비스센터다. 11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양 지프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의 운영은 KCC 네트웍스가 맡는다. 지난해 11월 스텔란티스 코리아와 신규 딜러사로 MOU를 맺은 파트너사 중 하나로 국내 프리미엄 수입 자동차 시장의 유통 사업을 이끌어오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딜러사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지프는 전국 어디서든 고객이 동일한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질적 성장'에 집중해 지속적으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등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단순 판매 거점 확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전시 공간을 계속해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