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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모델처럼 촬영해 기념하는 바디프로필이 오랜 기간 유행하고 있다. 특히 SNS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는 MZ세대에게 가장 아름다운 시기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바디프로필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바디프로필을 위해 고강도의 운동은 물론 최상의 신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철저한 식단 관리가 필요하다. 식단 관리를 진행하는 사람들은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날인 이른바 ‘치팅데이’로 맛있는 음식에 대한 여운을 달랜다. 이들을 위해 열량, 당 부담 없이 맛있게 먹으면서 단백질 함유로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
코카콜라사의 신제품 ‘파워에이드 프로틴10g’은 제로 슈거∙저칼로리 제품, 평소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음료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은 제품이다. 포도향을 함유한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에 10g의 프로틴을 더해 운동 중 손실되기 쉬운 수분과 전해질, 단백질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다. 기존 파워에이드의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 ‘ION4’를 통해 나트륨(Na), 칼륨(K), 칼슘(Ca), 마그네슘(Mg) 및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도 보충할 수 있다.
매일유업의 ‘허쉬 초콜릿드링크 프로틴’은 기존 초콜릿 우유 대비 지방 함량을 60% 낮춰, 지방 함량이 1%인 저지방 초콜릿 우유다. 허쉬 초콜릿드링크 오리지널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1팩 기준 8g의 단백질을 함유해 운동 전후 간편하게 섭취하기 좋으다.
정식품의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검은콩의 고소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1팩 기준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있으며,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 BCAA 2,000mg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5종의 비타민 B군, 뼈 건강을 위한 칼슘과 비타민D를 더해 영양을 균형 있게 채웠다. -
동서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헤일로탑’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헤일로탑은 파인트 한 통당 330kcal라는 낮은 칼로리를 앞세워 미국 시장을 석권한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다.
세븐일레븐은 부산의 프리미엄 어묵 브랜드 ‘고래사어묵’과 함께 단백질 함량이 높은 명태 연육에 새우, 치즈 등의 추가 재료를 듬뿍 넣은 ‘바다프로틴바’를 출시했다. 밀가루를 넣지 않은 글루텐 프리 상품으로 소화가 잘되고 기름에 튀기지 않아 담백하다. 제품 1개당 단백질 8g 이상, 열량은 약85kcal로 일반 어묵 상품 대비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칼로리는 낮췄다.
농심의 고단백 스낵 ‘우와한 콩칩’, ‘우와한 치즈칩’은 단백질 함량이 11.9%로 기존 스낵의 2~3배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저온쿠킹 공법으로 콩과 치즈 특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바삭한 식감을 살려내 출시 두 달 만에 150만 봉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
대상 청정원의 ‘호밍스’는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직화해물 곤약볶음밥, 닭가슴살 곤약볶음밥, 김치제육 곤약볶음밥을 선보였다. 호밍스 곤약볶음밥 3종은 곤약쌀을 활용해 칼로리는 시중 냉동 볶음밥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면서도 풍부한 재료와 차별화된 개별 공정을 통해 맛과 식감을 살렸다. 세 제품 모두 밥 한 공기 칼로리(백미 200g 기준 약 300kcal)보다 낮은 195~215kcal로 출시돼 칼로리 걱정 없는 한 끼 식사로 제격으로 가벼운 아침, 늦은 저녁, 식단 관리가 필요할 때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농심은 저칼로리 컵라면 ‘누들핏’을 출시했다. 신제품 누들핏은 떡볶이국물맛, 어묵탕맛 두 종류이며, 각각 칼로리가 150kcal, 105kcal로 기존 컵라면(신라면컵 300kcal)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누들핏은 가늘고 투명한 당면으로 쫄깃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식이섬유 1,500mg을 함유하고 있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이라 더욱 깔끔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하림이 선보인 ‘하림e닭 탄단지 다이어트 도시락’은 저칼로리는 기본, 영양과 맛까지 다 챙긴 제품이다. 퀴노아잡곡밥과 찜닭, 퀴노아잡곡밥과 BBQ 닭가슴살, 귀리잡곡밥과 닭갈비, 귀리잡곡밥과 가라아게, 간장계란밥과 한입스테이크, 김치볶음밥과 비엔나소시지 등 총 6종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물론 비타민까지 고루 갖춘 체중조절용 도시락이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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