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은 식중독 위험이 매우 커지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이상고온으로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여름에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등 식중독 의심 신고가 늘고 있다.

가정에서도 식중독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상한 반찬이 없는지 체크하는 일부터 냉장고 위생까지 주방 곳곳에 더욱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하지만, 매번 뜨거운 물로 살균 세척을 하고 냉장고 청소를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주방 위생을 깨끗하게 유지해 식중독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주방 아이템을 소개한다.

여름철 잘못된 음식 보관은 식중독으로 바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그래서 청결과 위생을 지켜 더 건강하게 음식을 보관할 수 있는 유리 제품이 선호되는 추세다.

SGC솔루션의 ‘글라스락 핸디 퓨어’는 더 투명해진 뚜껑과 분리가능한 날개의 ‘글라스락 퓨어’ 라인에 포인트 컬러의 튼튼한 손잡이로 디자인적인 요소를 더한 제품으로 김치 보관은 물론, 육류나 다양한 음식을 보관하고 운 반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충격과 열 둘 다 강한 글라스락만의 내열강화유리 소재로 만들어져 단단하며 재활용이 가능하고 100% 국내산 유리 제품으로 유해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과일, 채소 등의 먹거리를 세척할 때도 안심할 수 있는 주방세제를 찾는다면, 친환경 주방세제 인증을 받은 1종 주방세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애경산업의 ‘순샘 뽀독’은  세제 거품을 빠르고 깔끔하게 헹궈주는 ‘헹굼 부스터 기술’(Form Control Tech)을 적용해 빠르고 시원한 식기 세척을 도와주는 주방세제다. 식기뿐만 아니라 과일과 야채 세척에도 사용할 수 있는 1종 주방세제로,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주방세제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5초 안에 세척 가능한 빠른 헹굼력으로 자사 기존 주방세제대비 물 사용량을 약 60% 절감했다.

무더위와 높은 습도에 쉽게 부패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청결하게 관리하기 위해 ‘음식물처리기’를 찾는 손길도 늘어나고 있다.

웰싱 ‘3세대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는 사용 편의성과 더불어 환경까지 생각한 친환경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로 120종이 넘는 미생물과 자사만의 특수 미생물 배양법 기술을 활용해 음식물쓰레기 소멸이 가능하다. 음식물 투입 후 퇴비로 바뀌어 재사용이 가능하며, 토양에서 채취한 미생물을 사용하기에 침출수로 인한 환경오염의 우려가 없고 분쇄 칼날에 음식물이 굳어 낄 걱정 없이 뚜껑을 열고 투입만 하면 되어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가족 모두가 사용하는 식기는 주방 위생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쿠쿠전자 ‘프리미엄 6인용 식기세척기’는 송풍팬에서 생성되는 풍부한 바람으로 건조 성능을 극대화해 식기 표면에 남는 물때를 남기지 않으면서 많은 양의 식기를 빠르게 건조하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고온수 살균 세척'으로 기름때와 눌어붙은 딱딱한 밥알 및 잔여물 등 손으로 닦기 힘든 음식물 찌꺼기를 세척하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세균까지 99.99% 제거해 살균 효과를 인증받았다. 건조 후에는 자동으로 문이 열림과 동시에 송풍팬이 작동해 내부 습기를 날려 보내고 잔여 냄새까지 탈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