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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퍼레이션, 달 탐사선 ‘다누리’ 발사 메타버스 생중계 성료

  • 이형준 기자
기사입력 2022.08.05 13:42
  •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갤럭시코퍼레이션이 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의 발사 성공을 위한 메타버스 응원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5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통해 생중계됐다. 응원 라이브에서는 스페이스X에서 송출하는 영상을 중계하는 것은 물론, 동시 통역가를 통한 실시간 통역으로 라이브 참여자들에게 현장의 생동감과 우주 관련 전문지식을 동시에 제공했다. 

    행사 세부내용으로는 갤럭시코퍼레이션 캐릭터 IP ‘디스코’가 MC를 맡았으며 김은영 통역사가 동시통역을 맡았다. 식순은 행사 및 다누리에 대한 소개, 디스코와 함께하는 다누리 사전지식 테스트, 중계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직후 다누리가 성공적으로 우주 공간에 안착했다는 뉴스가 보도됐으며, 올해 말 목표 궤도 안착까지 마무리될 시 우리나라는 전 세계 7번째 달 탐사선 보유국 지위를 얻게 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작년 누리호 1차 발사부터 지난 6월에 진행됐던 누리호 2차 발사 시에도 이프랜드에서 실시간 중계를 진행한 바 있어 이번 행사에서도 메타버스 중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줬다. 

  • 사진: 스페이스X 유튜브 캡처
    ▲ 사진: 스페이스X 유튜브 캡처

    특히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세계관을 담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갤럭시 유니버스’를 통해 다누리 포스터와 함께 사진 찍기, 우주 구경하기 등 입체적인 콘텐츠를 제공해 응원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기술력을 선사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CHO(최고행복책임자)는 “다누리의 긴 여정의 시작을 응원하고 함께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꾸준히 메타버스에서 우주 관련 라이브를 중계하고 관람 행사를 하는 이유는 우주과학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주에 대한 관심도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메타버스 응원 라이브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메타버스 아바타 포털 기업으로 연예인 IP를 활용한 아바타를 기반으로 갤럭시 세계관 내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융합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이다. 최근 메타버스 전문 미디어 플랫폼 ‘메타플래닛’, ‘메타리즘’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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