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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의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치킨대학’이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간 중단했던 치킨 캠프를 다시 재개했다.
지난달 29일 진행한 치킨캠프는 이천시 태권도장의 원생 200명이 다녀갔다. 캠프가 진행되는 이틀간 원생들은 치킨이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이색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치킨대학을 방문하고 체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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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치킨대학의 철저한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교육부로부터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노동부로부터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로 지정되어 외식업의 꿈을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 체험 및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직업 체험활동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지역아동복지센터 등의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치킨캠프도 주기적으로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치킨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동 복지 단체나 학교의 참여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치킨 조리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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