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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버거∙치킨 가격 또 오른다…‘싸이버거’ 4100→4300원

기사입력 2022.08.02 10:00
  • 사진=맘스터치 제공
    ▲ 사진=맘스터치 제공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이달 4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맘스터치는 지난 2월 싸이버거 등 버거류를 포함해 37종 제품의 가격을 100~900원 올리며, 올해 들어 두 차례 가격 인상이다.

    이번 인상 품목은 버거 23종과 치킨(20종), 사이드 메뉴(7종) 포함 총 50종이다. 인상폭은 버거 200원, 치킨 1000원, 사이드 메뉴 100~400원이다. 대표적으로 ‘싸이버거’ 단품이 4100원에서 4300원, ‘후라이드치킨’ 한 마리가 1만5900원에서 1만6900원, ‘후라이드싸이순살’ 한 박스가 9900원에서 1만900원, ‘케이준양념감자(중)’는 1800원에서 2000원으로 오른다.

  • 맘스터치 관계자는 “계육, 밀가루, 오일 등 주요 원부자재의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맹점의 수익성 보전을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가격 인상을 실시하게 됐다”며 “가격 조정에 따른 인상분 전액은 가맹점 수익 개선 및 원부자재 구매가 인상 대응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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