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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요기요는 요마트 고객층을 분석한 결과, 론칭 이후 두 달간 주 고객층은 3040 여성 고객으로 요마트를 통해 요기요의 고객층이 한층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요마트’는 GS 리테일의 전국 기반 대형 유통망을 집약해 만든 요기요의 퀵커머스 서비스다.
요기요에 따르면 요마트의 주 고객층인 30~40대 여성 비율은 5월 48%, 6월에는 50%로 증가했다.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는 6월 기준 30~40대가 7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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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마트 측은 “도심 물류센터로 활용하는 만큼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차별점이다. 요기요 앱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요마트가 주부들의 수요를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최근 요기요는 요마트뿐 아니라 앱 내 뷰티, 반려동물용품, 리빙/라이프 등 비식품 카테고리 및 입점 브랜드를 공격적으로 늘려가며 바로 주문할 수 있도록 커머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우현 요기요 신사업본부장은 “퀵커머스 서비스는 비싸고, 신선하지 않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빠른 배송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한국형 퀵커머스로 요마트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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