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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에너지, MZ세대 겨냥한 스케이트보드·서핑 등 스포츠 스폰서십 확대

기사입력 2022.07.28 15:13
  • 스케이트보드 X-Games / 사진=몬스터 에너지 제공
    ▲ 스케이트보드 X-Games / 사진=몬스터 에너지 제공

    몬스터 에너지가 MZ세대를 겨냥한 스포츠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다. MZ세대는 다양한 스포츠와 액티비티 경험을 온라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표현한다.

    스포츠 중에서도 최근 스케이트보드와 서핑이 대중화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스케이트보드와 서핑 등을 포함한 스포츠들이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 자연에서 짜릿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스포츠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 강과 바다를 배경으로 서핑 강습을 제공해 2030세대에게 서핑 트립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엑스-게임은 오토바이, 스케이트보드 등 익스트림 스포츠 경기로 미국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ESPN에서 방송하는 연례 익스트림 스포츠 행사로 1995년 처음 개최됐다. 몬스터 에너지는 2014년부터 엑스-게임 대회의 공식 에너지 드링크 파트너이며, 전 세계의 스케이트보드, BMX, 모터크로스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 모터크로스 2022 / 사진=몬스터 에너지 제공
    ▲ 모터크로스 2022 / 사진=몬스터 에너지 제공
    이번 서머 엑스-게임 2022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14개국의 110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처음 진행된 스케이트보드 리얼 스트리트 베스트 트릭 대회는 비디오 스트리밍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몬스터 에너지는 서퍼들도 후원하고 있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신인 서퍼 베티루 사쿠라 존슨은 2022 파이프라인에서 열린 챔피언십 투어에서 최초 풀랭스 여성 대회의 세계 챔피언이다. 몬스터 에너지와 함께 올해 서핑 대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달 17일 진행된 2022 루카스 오일 아마 프로 모터크로스 챔피언십의 7 라운드, 프리미어 450 클래스에서 몬스터 에너지의 엘리 토마, 체이스 섹스턴, 제이슨 엔더슨이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
     
    몬스터 에너지 관계자는 “2030대 젊은 층에게 주목받는 문화를 지원하고 국제적인 스포츠 선수, 팀들과 돈독한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과 소비자들은 몬스터 에너지와 함께 에너지 넘치는 순간을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일상에서 용기와 도전 의식을 갖고 경험하는 것들을 다시 공유하면서 에너제틱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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