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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계속되는 캠핑 열풍 속에서 자연에서도 도심의 편리함을 놓치기 싫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럭셔리 캠핑’이 인기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을 보다 특별한 추억으로 채우고 싶거나, 남들과 다른 캠핑 인증샷을 남기고 싶다면 주목해야 할 캠핑 제품들을 소개한다.
캠핑장에서 즐기는 깊은 맛과 향의 커피
캠핑장에서도 나만의 럭셔리한 모닝커피 루틴을 포기할 수 없는 커피 러버라면, 네스프레소의 ‘에센자 미니’를 추천한다. 작은 사이즈와 2.3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해 나들이나 캠핑용 ‘세컨드 머신’으로 제격이다. 또한, 간편하고 직관적인 디자인과 빠른 예열 시간으로 사용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
여기에 아이스커피부터 디카페인까지, 개인의 커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캡슐의 선택지가 30가지가 넘는 것도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이 특별한 이유다. 특히, 이번 여름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된 ‘리미냐 오버 아이스’ 그리고 ‘아이스 코코넛향 커피’는 각각 민트향과 라임향 그리고 코코넛향으로 이국적인 여행지에서 휴가를 즐기는 듯한 느낌을 줄 것이다.
최고의 음질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즐거운 캠핑장에서 맛있는 음식과 음료 그리고 또 빠트릴 수 없는 것이 있다면 음악일 것이다. -
뱅앤올룹슨의 ‘베오릿 20’은 뛰어난 휴대성과 360도 사운드 분산으로 캠핑장에서 여럿이 함께 음악을 즐기기에 좋은 4세대 블루투스 스피커이다. 강력한 앰프와 드라이버의 조합은 음악을 더욱 생생하게 들려주며, 대형 3200mAh 배터리와 전력 효율을 줄여주는 최신 기술의 결합으로 완충 시 8시간까지 재생 가능하다. ‘B&O’앱을 통해 청취 경험을 원하는 대로 조정하면서 스피커 상단의 무선 충전 패드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스마트폰 배터리를 걱정하지 않고 끊김 없이 음악과 함께할 수 있다. 여기에 모던 클래식한 디자인은 럭셔리 캠핑의 우아함을 높여준다.
캠핑에 고급스러움과 힐링을 더해줄 '인센스 스틱'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힐링 아이템 ‘인센스 스틱’도 최근 캠퍼들의 필수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의 ‘허버썸 뱀부 인센스 스틱’은 선명한 푸쉬아 컬러의 뱀부로 제작되어 고급스러운 멋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바질과 레몬그라스의 향긋한 내음과 토마토 잎의 신선하고 강렬한 향이 아침 이슬에 촉촉하게 젖은 정원을 연상시켜준다. 여기에 푸르른 자연향에 어울리는 ‘허베리움 비’ 모양 인센스 홀더’에 스틱을 꽂아 향을 피우면 멋과 향이 더욱 살아난다. 1970년대 아카이브에서 차용한 유서 깊은 구찌 코드인 ‘비(Bee)’ 모양 장식과 빈티지 스타일의 패브릭에서 영감을 얻은 재치 넘치는 투알 드 주이 디자인의 체리 꽃나무 무늬는 럭셔리 캠핑의 스타일을 완성해 줄 것이다.
은은한 취침등부터 손전등, 보조배터리로도 활용 가능한 '랜턴’
캠핑이나 피크닉 등 야외활동시에는 조명이 꼭 필요하다. 레드밴스의 ‘나이트럭스 랜턴’은 USB로 충전 가능한 LED 조명이다. 필요에 따라 손전등으로 휴대할 수 있고, 손잡이로 원하는 위치에 거치하여 취침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
취침등 모드로 사용 시 안락하고 은은한 전구색(3,000K)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손전등으로 사용 시에는 밝고 환한 주광색(6,500K)을 지원한다. 4시간 풀 충전 시 취침등은 16시간, 손전등은 5시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보조배터리로도 사용이 가능해 야외에서 급하게 핸드폰이나 휴대용 선풍기 등을 충전해야 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이즈도 가로 45.7mm, 세로 148.4mm로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