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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의 신임 병원장으로 김은경 부원장(영상의학과 교수)이 임명됐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오는 8월 1일 단행되는 연세의료원 산하 주요 기관장 인사를 28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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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 신임 병원장은 199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대한유방영상의학회 회장과 대한유방검진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원장 겸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과장으로 활동해왔다.
김 신임 병원장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유방암 진단 솔루션은 암 분야 세계적 의학 저널 ‘미국의학협회 종양학 학술지(JAMA Oncology)’에 게재된 논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으며, 인공지능(AI) 기반의 흉부방사선영상 진단 시스템의 임상 효과를 밝힌 연구로 주목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인사는 다음과 같다.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이은직 ▲치과대학장 겸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이기준 ▲간호대학장 겸 간호대학원장 오의금(연임) ▲보건대학원장 이상규 ▲세브란스병원 병원장 하종원(연임)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송영구(연임) ▲용인세브란스병원 병원장 김은경 ▲연세암병원 병원장 최진섭 ▲치과대학병원 병원장 정영수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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