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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이 국내 기업들과 손잡고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MT)의 활성화를 위한 ‘엘리펙스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엘리펙스 얼라이언스는 메타버스 시대의 생산성과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메타버스 공간 비즈니스에 전시, VR, 3D기업 등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1기 선정을 마쳤다. 특히, 메타버스 공간 비즈니스 확장 기회 제공과 메타버스 관련 신규 리드 창출과 사업 영역 확대 지원, 수익 창출 도모, 엘리펙스 전문가 커리큘럼 지원, 엘리펙스 스튜디오 기술 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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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플래닛 관계자는 “엘리펙스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 사례로는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체험관, 대한체육회 도쿄 올림픽 한국관, 한솔제지 ‘Thermal Label paper’ 가상 전시관,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 메타, 현대 마에스트로 가상주택전시관, 사비나미술관 메타 사비나 전시관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사장은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은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온, 오프라인이 공존하는 새로운 경험의 혁신으로 메타버스 시대의 핵심 전략”이라며, “많은 기업에 우리의 기술을 지원해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활성화하고 상생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려 한다. 이와 함께 앞으로의 비즈니스 협업 모델 및 혁신적인 메타버스 서비스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라 밝혔다.
올림플래닛은 엘리펙스 얼라이언스와 함께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엘리펙스 얼라이언스 기술지원을 위해 기간 중 3회 오프라인 교육과 엘리펙스 코스웨어 얼라이언스 버추얼 아카데미를 빌드했다. 버추얼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메타버스 공간 모델링, 리얼타임 공간 시각화, 가상공간 투어 제작 등 다양한 메타버스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활동 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며 활동 종료 후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