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스테인리스 소재로 '여름철 위생' 꽉 잡는다

기사입력 2022.07.26 15:04
  • 덥고 습한 여름철 날씨에 보다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스테인리스(Stainless)는 오염과 부식, 스크래치 등에 강하고 세균 증식을 막아 바이러스의 번식과 감염이 이루어지기 쉬운 여름철에 각광받는 소재다. 특히 올여름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으로 다시 개인위생과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업체들은 스테인리스 소재를 접목해 위생을 강화한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 쿠첸 ‘121 마스터+’, ‘쿠첸 121+’는 의료용으로 활용될 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STS316Ti 소재의 스테인리스 내솥으로 위생을 강화한 IH전기압력밥솥이다. 내식성이 뛰어나 염분기가 있는 요리도 부담 없이 할 수 있으며 강력한 내구성으로 취사 시 발생하는 급격한 온도 변화 및 고열, 고압력에도 잘 견딘다. 내솥은 물론 클린커버도 스테인리스 소재를 채택해 위생에 적신호가 켜지기 쉬운 여름철에 더욱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고객 호응을 이끌고 있다.

    특히 쿠첸 ‘121 마스터+’, ‘쿠첸 121+’는 스테인리스 내솥 특유의 눌어붙음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논스틱 기술이 적용돼 사용 편의성이 높다. 이와 함께 세척을 더욱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내솥 불림 기능’도 따로 탑재해 내솥 불리는 시간을 최대 84% 단축했다.

    매일 마시는 물을 더 깨끗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정수기에 스테인리스를 더한 제품도 있다. 청호나이스는 스테인리스 저수조를 적용해 때와 세균번식을 최소화한 ‘냉온정수기 애니’를 출시했다. 냉온정수기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스탠드형 ‘냉온정수기 애니’는 총 3개의 AT-나노프리필터로 철, 수은, 납 등 중금속부터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유해 물질을 99.9% 이상 제거해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사용자의 안전을 생각해 온수 안전버튼을 적용했고 레버를 올리면 연속 취수가 가능해 사용이 편리하다. 폭 26㎝의 작은 크기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 가능해 공간 효율성이 높다.

    락앤락 ‘초고속 블렌더’는 깨끗한 스테인리스 소재의 6중 칼날로 최대 22,000rpm의 강력한 분쇄력으로 재료를 고르게 블렌딩한다. 순간 작동하는 펄스기능과 스무디, 얼음분쇄, 자동세척 등 3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버튼만 누르면 블렌딩부터 자동세척까지 가능하다. 본체는 유리 소재로 되어있어 변색, 냄새 및 색 배임 걱정이 없고 본체가 정확히 안착한 뒤 뚜껑까지 제대로 닫혀야 작동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이중으로 설계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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