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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풀캉스, 키캉스, 워케이션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AC 호텔 강남’

기사입력 2022.07.25 13:49
- 객실 내 테라스에 프라이빗 풀 갖춘 ‘프리미어 풀 객실’
- 키즈 라운지에서는 실내 놀이 체험 공간인 ‘리틀챔피언’의 놀이 시설 상시 운영
- 탁 트인 시티뷰 선사하는 ‘루프탑 바’ 등 시설 운영
-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AC 키친'에서는 다채로운 메뉴 선보여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외관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외관

    합리적인 가격대와 차별화된 경험을 내세우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셀렉트 서비스(Select Service) 브랜드 호텔 ‘AC 호텔’이 국내에는 처음으로 지난 3월 역삼동에 문을 열었다.

    메리어트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 호텔은 코트야드(Courtyard),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Four Points by Sheraton), 페이필드(Fairfield), 스프링힐 스위트(Springhill Suites), 프로테아 호텔(Protea Hotel), AC 호텔(AC Hotel), 알로프트(Aloft), 목시(Moxy) 등이 있다.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 호텔은 현재 APAC 13개 국가에 292개의 호텔이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코트야드, 포포인츠,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알로프트, 목시, 페어필드 6개 브랜드 16개 호텔이 운영 중이다.

    AC 호텔은 전세계 32개국에서 총 221개의 호텔이 운영 중이며 아시아에서는 다섯 번째, 국내에서는 첫 번째로 선보이는 호텔이다.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프리미어 풀 스위트룸'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프리미어 풀 스위트룸'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프리미어 풀 스위트룸'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프리미어 풀 스위트룸'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AC 호텔 강남은 프라이빗을 중시하는 호캉스 트렌드와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수요를 반영해 호텔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프라이빗 풀(Private pool)이 있는 테라스 객실인 ‘프리미어 풀 스위트’와 '프리미어 풀' 객실이 인상적이다.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프리미어 풀 스위트룸' 풀(pool)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프리미어 풀 스위트룸' 풀(pool)

    프리미어 풀 스위트와 프리미어 풀 객실은 AC 호텔 강남의 주력 객실로 국내 셀렉트급 이상 호텔 중 테라스 객실에 수영장을 갖춘 것은 AC 호텔 강남이 최초다. 서울 4성급 호텔로서는 드물게 객실 내 테라스에 개인 프라이빗 풀을 갖춰, 이 객실은 호텔 개관 전부터 입소문을 타며 완판 대란을 일으켰다.
     
    이 호텔에 단 1개뿐인 ‘프리미어 풀 스위트룸’은 호텔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조경수로 가려져 있어 주변 건물에서 풀(pool)이 보이지 않는다. 프리미어 풀 스위트룸은 프리미어 풀 객실 2개를 합쳐 놓은 크기로 풀 크기도 약 2배 정도 크다.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플로팅 다이닝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플로팅 다이닝
    AC 호텔 강남의 프라이빗 풀이 있는 객실 2곳에서만 특별히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있는데 바로 '플로팅 다이닝'이다. 마치 동남아 여행에 온 듯 플로팅 다이닝을 프라이빗 풀에서 즐길 수 있다.

    메뉴는 디저트·브런치·햄앤치즈 등 세 가지 컨셉으로 제공된다. ‘디저트’ 컨셉은 요크셔 브레드, 버터, 바스크 치즈케이크, 마카롱, 과일 푸딩으로 구성됐다. ‘브런치’에는 토마토 브레드, 감바스, 감자튀김, 햄버거, 홈메이드 바비큐 소스를 제공한다. ‘햄 앤 치즈’는 프로슈토, 하몽, 치즈, 과일, 훈제연어 카나페 등이 제공된다. 수영장 한 가운데 둥둥 뜨는 다이닝 메뉴들의 비주얼이 훌륭해, 투숙객들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인기 게시물이다.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객실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객실

    프라이빗 풀이 있는 객실 외에도 AC 호텔 강남에는 슈페리어 룸, 디럭스 룸, 프리미어 룸, 할리우드 룸 등 총 274개의 객실이 있다. 객실 내 벽에는 다양한 아트워크도 비치되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 객실에서 55인치 스마트 TV가 설치되어 있어 넷플릭스 등 다양한 OTT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키즈 라운지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키즈 라운지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키즈 라운지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키즈 라운지

    프라이빗 풀 객실이 있는 3층에는 또 다른 AC호텔 강남만의 특화 공간이 있다. 아이와 함께 도심 속 힐링을 즐기고자 하는 키즈 패밀리를 겨냥한 '키즈 라운지'다.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키즈 라운지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키즈 라운지

    강남권에 위치한 브랜드 호텔 중 내부에 키즈 라운지가 조성된 곳은 AC 호텔 강남이 유일하다. 키즈 라운지에서는 실내 놀이 체험 공간인 ‘리틀챔피언’의 놀이 시설 10여 가지가 상시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키즈스콜레’와 협업해 전문 강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AC 호텔 강남의 관계자는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보호자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루프탑 바 클라우드'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루프탑 바 클라우드'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루프탑 바 클라우드'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루프탑 바 클라우드'
    호텔 21층에 위치한 ‘루프탑 바 클라우드’에서는 강남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통유리창과 탁 트인 야외 테라스에서 도심의 시티뷰는 물론, 맑은 날에는 남산과 북한산까지 한눈에 조망하며 다양한 칵테일과 와인 디너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스몰 웨딩’ 트렌드에 발맞춰 미니멀하면서도 럭셔리한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루프탑 야외 예식 서비스도 제공한다.

    호캉스에서 빠질 수 없는 건 미식이다. 올여름 유럽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AC 키친’로 향했다.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AC 키친'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AC 키친'

    ‘AC 키친’에서는 스페인, 독일, 이태리, 폴란드 등 유럽 휴양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한여름 무더위를 물릴 칠 수 있도록 입맛을 돋우는 메뉴들도 뷔페 메뉴로 다양하게 제공한다.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AC 키친의 다양한 메뉴들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AC 키친의 다양한 메뉴들

    주중 런치는 세미뷔페&메인디쉬로 만나볼 수 있으며, 메인 메뉴로는 프라임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 양갈비 스테이크, 그리고 다양한 스테이크류(쇠고기, 양갈비, 새우, 전복)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모듬 그릴 플래터를 선보인다.

    대표 런치 메뉴로는 카탈란식 양고기 꼬치와 이태리식 생선요리인 아쿠아파자(Acqua pazza), 유럽의 보양식인 달팽이 요리인 에스카르고 (Escargot)등 다양한 유럽의 음식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더불어 디너에는 셰프가 만든 다양한 디저트 뷔페까지 맛볼 수 있다.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AC 라운지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AC 라운지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물품 보관함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물품 보관함
    24시간 운영되는 호텔 1층 AC 라운지에서 투숙객들은 언제든지 편하게 방문해 커피나 티를 즐길 수 있다. 비지니스 트래블러를 위한 시설들도 준비되어 있다. 호텔 체크아웃 후에 캐리어 등 무거운 짐을 두고 남은 시간 관광과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짐을 맡겨둘 수 있는 물품 보관함을 운영 중이다. 물품 보관함은 1회 또는 최대 12시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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