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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시노자키(Yusuke Shinozaki) 호텔 닛코 괌 총지배인은 "호텔 닛코 괌에 있는 것만으로도 천국과 같은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호텔 닛코 괌(이하 닛코 괌)이 ‘Effortless Eden’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닛코 괌이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를 내세워 8월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리브랜딩의 론칭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닛코 괌은 ‘편안한 천국(Effortless Eden)’을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로 설정했다. 투숙객들이 어떠한 노력을 하지 않고 호텔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천국과 같은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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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시노자키 닛코 괌 총지배인은 "닛코 괌은 JAL 계열의 호텔로 그동안 편안함과 안전함을 추구하였으나 팬데믹을 지나며 다양해진 고객들의 니즈에 맞추어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호텔 콘셉트 리뉴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닛코 괌은 3가지 핵심 가치(Ease, Escape, Ensured)를 선정했다. Ease는 진정한 휴식, Escape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 즐기는 휴식, Ensured는 집과 같은 편안함과 안정감을 말한다. 이 3가지 핵심 가치에 맞춘 호텔 닛코 괌의 새로운 서비스 미션은 'Ironic Escapism(아이러닉한 일상탈출)'이다. 호텔에서의 행복한 경험을 통해 브랜드 미션인 'Your Nesting Utopia(다시 오고 싶은 유토피아)'를 전달하고자 한다. -
리뉴얼 되는 호텔 콘셉트에 걸맞게 호텔은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인터넷 속도 개선과 홈페이지 리뉴얼은 물론, 현재 개발 중인 닛코 괌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사전 특별 요청, 체크인 및 체크아웃, 레스토랑 예약 등이 손쉽게 가능해질 전망이다. 영어로 서비스 시작되지만 오는 10월까지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객실 어메니티에도 새로운 변화를 추구한다. 커피 생두 껍질로 만들어진 ‘허스키(Huskee)’ 브랜드 텀블러를 객실에 비치하고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본 객실인 오션프론트에도 ‘록시땅(L'Occitane)’ 어메니티를 비치하고 프리미어 객실 이상부터는 괌 호텔 최초로 영국 ‘앳킨슨(Atkinsons)’ 사의 어메니티를 제공해 차별화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소재로 만든 텀블러를 객실에 두고 기념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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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하 호텔 닛코 괌 인터내셔널 세일즈 부장은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에 따른 서비스 미션으로 '아이러닉한 일상탈출(Ironic Escapism)'을 설정, 상상했던 것과는 또 다른 즐거움과 행복한 경험을 선사해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스케 시노자키 닛코 괌 총지배인은 “호텔 투숙객이 닛코 괌을 ‘다시 찾고 싶은 유토피아(Your Nesting Utopia)’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꾸준한 유지보수로 30년 이상 많은 사랑을 받아온 닛코 괌의 새로운 콘셉트와 서비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글, 사진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