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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8인승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130' 사전 계약 실시

기사입력 2022.07.20 16:58
  •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랜드로버 디펜더의 8인승 오프로더 모델인 '올 뉴 디펜더 130'의 온라인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 뉴 디펜더 130은 전지형 주행 성능에 3열 좌석으로 최대 성인 8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 활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세련되게 다듬어진 표면과 굵은 수평선을 강조한 디자인 및 강인한 숄더 라인, 사각형의 휠 아치가 강인함과 견고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디펜더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에 독특한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들을 더해 차별화했다.

    또한, 올 뉴 디펜더 130 모델에만 적용 가능한 세도나 레드 컬러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바디 테일게이트에 장착된 스페어 휠 커버에는 바디 컬러와 동일한 컬러가 적용된다. 나빅 블랙 컬러의 바디 하부 클래딩, 콘트라스트 루프, 루프레일이 기본 적용돼 강렬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익스플로러, 어드벤처, 컨트리, 어반 등 네 가지의 액세서리 팩을 선택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하고 차량의 실용성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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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올 뉴 디펜더 130은 올 뉴 디펜더 110 대비 리어 오버행을 340mm 확장해 성인 3명이 앉을 수 있는 3열 시트를 적용했다. 3열 시트는 1200mm의 폭과 804mm의 넉넉한 레그룸을 제공한다. 3열 시트는 40:20:40 분할 폴딩이 가능하다. 트렁크는 389리터이며, 2·3열을 모두 접으면 2291리터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도 적용됐다. 더 길어진 전장에도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 성능 제공하기 위해 리어 오버행을 솟아오르는 형태로 디자인해 37.5°의 접근각 및 28.5°의 이탈각을 제공한다.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바탕으로 높은 비틀림 강성을 갖춘 D7x 아키텍처는 기존 디펜더의 차체 구조 보다 약 3배 더 높아진 수치로, 어떤 지형에서도 운전자가 자신감 있게 주행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은 오프로드에서 추가로 전륜은 71.5mm, 후륜은 73.5mm까지 높일 수 있으며, 최대 900mm 도강이 가능하다. 운전자의 주행에 따라 차체의 반응을 예측하고 롤링과 피칭을 제어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지형 및 노면 상태에 따라 주행 조건을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빙판이나 모래 같은 노면이나 오프로드 주행, 고속 코너링 등 까다로운 주행 조건에서도 최적의 트랙션과 험로 탈출 성능을 발휘하는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 등 최신 오프로드 기술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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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3열에도 열선 시트, 암레스트, 세심하게 설계된 수납공간 그리고 USB-C 포트 옵션 등 편의 사양도 탑재됐다. 각 열마다 설치된 환기구와 4존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을 통해 모든 탑승객은 어떤 날씨에도 쾌적한 실내 온도를 경험할 수 있다. 대형 창문과 3열 위쪽의 두 번째 선루프는 모든 탑승객에게 넓은 개방감을 선사하며, 2열과 3열 좌석은 랜드로버 고유의 스타디움 시트로 구성해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가족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최대 5개의 유아용 시트를 장착할 수 있는 ISOfix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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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을 적용한 3.0리터 6기통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가솔린 모델 P400 X Dynamic HSE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6.1kg.m을, 디젤 모델 D300 X Dynamic HSE는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66.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각각 6.6초, 7.5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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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첨단 장비도 주목된다.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스크린은 선명하고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피비 프로는 티맵 모빌리티 T맵 내비게이션을 내장했다. 운전자는 고화질 그래픽의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편리하게 경로 확인이 가능하다.

    실내 공기 정화 플러스도 기본 장착했다. 나노이 X 기술과 결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알러지 유발 물질, 병원균, 악취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CO2 모니터링 시스템 및 PM2.5 실내 공기 필터 기능은 실내외 공기를 모니터링하고 조정해 항상 최상의 공기 질을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P400 X Dynamic HSE 1억4000만원대, 디젤 모델 D300 X Dynamic HSE 1억3000만원대다.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전 계약을 받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올 뉴 디펜더는 전통 4륜구동 오프로더 차량의 역사를 만들어 온 오리지널 디펜더의 DNA를 계승하면서도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21세기 모험을 재정의하는 한계 없는 오프로더로 또 한 번 진화했다"며, "더욱 넓어지고 여유로운 공간으로 가족 모두에게 편안한 여행의 동반자가 될 올 뉴 디펜더 130을 통해 랜드로버만이 선사할 수 있는 특별한 모험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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