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MZ세대는 ‘갓생’ 열풍… 기록하는 습관을 키우기 위한 제품 인기

기사입력 2022.07.20 13:59
  • 욜로(YOLO)는 가고 ‘갓생’이 왔다. ‘갓생’은 신을 의미하는 'God'과 인생을 뜻하는 '생'의 합성어로 부지런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뜻하는 신조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불확실한 미래의 불안감을 떨쳐내고, 오늘 하루를 충실히 보내며 매일 조금씩 발전하고자 하는 MZ세대의 자아실현 욕구가 반영되어 있다.

    MZ세대는 ‘갓생살기’에 주목하고 있다. ‘갓생살기’는 거창한 목표가 아니더라도 성취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작은 계획부터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라클 모닝’, ‘#오하운(오늘하루운동완료)’, ‘바디프로필’ 등을 계획하고 성취한 내용을 매일 기록하고 인증하는 문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계획한 일을 실천하는 의지와 더불어, 이를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서는 기록하는 습관이 더욱 중요하다. 기록하는 습관은 자신의 일정 속에서 틈새 시간들을 활용해 계획하고, 이를 실천하며 되돌아보는 성찰이 성장의 큰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건강한 일상 만들기의 첫걸음으로, 그리고 작심삼일 방지를 위해 기록하는 습관을 먼저 들이는 것은 어떨까.

    올 7월부터 내년까지 꾸준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이어리


    몰스킨이 출시한 ‘18개월 다이어리’는 올해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1년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어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연초 다이어리 구입 시기를 놓친 이들이나, 엔데믹으로 변화한 환경에 따라 여행 계획을 다시 세우고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중장기 계획을 세우려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몰스킨 18개월 다이어리’는 몰스킨 대표 색상인 블랙, 스칼렛 레드, 사파이어 블루 외에도 청량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망가니즈 블루 색상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전 제품과 달리 노트 커버에 당해 연도인 ‘2022-23’이 각인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레이아웃(데일리, 위클리, 먼슬리)과 사이즈(포켓, 라지, 엑스라지), 커버의 재질(하드, 소프트)이 세분화되어 사용자의 평소 기록하는 습관이나 취향에 따라 폭넓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특별한 테마의 한정판 다이어리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유명 텍스타일 디자이너인 히무로 유리와 협업해 선보인 벚꽃 컬렉션과 어른들을 위한 동화 어린왕자 컬렉션을 위클리 레이아웃으로 선보인다. 각 테마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커버 디자인과 구성품으로 소장 가치를 더욱 높여 색다른 감성과 개성을 느끼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만의 감성이 담긴 만년필로 써내려가는 기록


    워터맨의 ‘레상스 뒤 블루(L'ESSENCE DU BLEU) 컬렉션’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블루 색상을 재해석한 새로운 딥블루 색상과 프랑스 파리 센강의 수면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웨이브 패턴이 새겨진 캡으로 특별함을 더한 제품이다.

  • ‘레상스 뒤 블루(L'ESSENCE DU BLEU) 컬렉션’은 워터맨만이 가진 독보적인 우아함에 세련된 터치를 담아 탄생한 제품으로, 전 라인 모두 본고장 프랑스에서 제작해 프랑스 프리미엄 필기구의 정수를 선보인다. 또한, 브랜드를 대표하는 4가지 상품군 - ‘익셉션’, ‘까렌’, ‘엑스퍼트’, ‘헤미스피어’ - 으로 선보여 다양한 필기감과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독특한 사각형 바디 디자인과 섬세하게 가공된 18k 골드 펜촉이 돋보이는 ‘익셉션 슬림 디럭스 메탈&블루’, 바다를 가르는 요트에서 영감받아 유려한 곡선 실루엣을 자랑하는 ‘까렌 디럭스 메탈&블루’, 테이퍼트 디자인으로 당당하고 강력한 느낌을 선사하는 ‘엑스퍼트 디럭스 메탈&블루’ 마지막으로, 파리지앵의 패셔너블함을 그대로 담아낸 우아함의 결정체 ‘헤미스피어 디럭스 메탈&블루’로 다양하게 출시된다.

    만년필 입문자들을 위한 아이템


    파카가 만년필 입문자들을 위한 ‘벡터 XL 메탈릭 블랙‘ 만년필을 선보였다. ‘벡터 XL 메탈릭 블랙‘ 만년필은 기존 벡터 모델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더욱 커진 바디와 펜촉으로 업그레이드된 그립감과 필기감을 자랑한다. 황동 베이스 바디에 사틴 블랙 락카로 마감 처리한 바디와 캡은 한층 더 정교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며, 장식부는 크롬 코팅 처리하여 내구성을 높였다.

  • 또한, 만년필의 핵심이라 불리는 펜촉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해 오랜 시간 사용해도 일관된 필기 경험을 제공하며, 펜촉 표면에 더해진 ‘X’자 모양의 패턴으로 파카만의 섬세한 디테일 요소를 더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