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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BTS 제이홉의 피·땀·눈물 담겼다…솔로앨범 'Jack In The Box'

기사입력 2022.07.15.13:29
  •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J HOPE)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날개를 단다. 그동안 대중이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그의 모습이 오늘(15일) 1시 공개된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에 빼곡하게 담겼다. 이를 전하기 위해 제이홉의 '피, 땀, 눈물'이 담겨 있다.

    제이홉은 15일 오후 1시(한국시간)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의 전곡을 발표했다. 상자를 열면 인형 등이 튀어나오는 장난감을 뜻하는 앨범 제목처럼, 제이홉은 이 앨범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자신의 면모와 함께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그는 영상을 통해 직접 자신의 앨범 'Jack In The Box'를 설명했다.

    제이홉은 'Jack In The Box'에 대해 "제가 보여드린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한 앨범"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의 솔직한 생각, 고민, 열정이 담겨있다. 더블 타이틀곡 'MORE'와 '방화(Arson)'를 포함해 총 10곡이 담겨있다. 앨범의 흐름이 이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책장을 넘기듯 1번부터 10번까지 들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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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영상은 트랙 리스트 순서대로 진행됐다. 제이홉은 1, 2번 트랙인 'Intro', 'Pandora's Box'에 대해 "제이홉의 탄생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이번 앨범을 기획한 배경을 설명하는 곡"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공개된 더블 타이틀곡 'MORE(모어)'에 대해 "상자 안에 있던 제이홉이 상자 밖으로 나와서 더 많은 걸 보여주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솔직한 열망과 포부를 이야기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4번과 5번 트랙 'STOP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 '=(Equal Sign)'은 제이홉의 평소 생각이 담긴 곡이다. 특히 '=(Equal Sign)'에서는 'Equality is you and me'이라고 말하는 제이홉의 매혹적인 보이스를 들을 수 있다. 이에 제이홉은 "우리는 모두 다르지 않나. 그 다름을 인정하고 모두가 존중받아야 하는 사람임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설명을 보탰다.

    마지막 트랙은 또 다른 타이틀곡 '방화(Arson)'다. 제이홉은 타이틀곡을 가장 마지막에 넣은 이유에 대해 "이 앨범으로 하고 싶었던 말들이 가장 잘 담긴 곡이라 마지막에 넣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MORE(모어)'가 상자 안에서 피어오르는 저의 야망과 욕심을 표현한 곡이라면 '방화(Arson)'는 상자 밖에서 열정을 불태우는 순간에 어떤 선택을 할지 있는 그대로 녹인 곡이다. 뮤직비디오에서도 곡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표현했다. 보시는 분들이 자유롭게 해석하며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덧붙였다.

  • ▲ [ENG] BTS J-hope’s explanationabout his solo album 'Jack in the Box’ / 영상 : 조선일보 일본어판 허준영 영상기자 (출처 : 빅히트 뮤직 제공)

    제이홉은 'Jack In The Box'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이 명확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으로, 제이홉으로, 솔로곡과 믹스테잎(Mix tape)을 발표했을 때도 매 순간 새로운 걸 시도하며 성장해왔다고 생각한다. 솔로 앨범도 수많은 도전의 결과물이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적 없는 새로운 모습,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한 편으로는 즐겁게 만들었다. 제이홉의 'Jack In The Box'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첫 솔로 앨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한편, 오늘(15일) 1시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를 발표한 제이홉은 오는 31일(현지 시간)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 참석해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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