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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선율 속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온라인 콘서트가 개최된다.
현대약품은 첼리스트 이원해와 함께 하는 144회 아트엠콘서트 ‘7월의 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콘서트는 7월 14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 V-LIVE를 통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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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해는 실력파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멤버로, 국내 유수의 콩쿠르 입상 및 국내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이름을 알린 세계적인 첼리스트다. 특히, 세계적인 페스티벌 중 하나인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오케스트라 수석 및 단원으로 참여했으며, 스페인과 프랑스 등지에서도 초청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원해는 베토벤의 ‘사랑을 느끼는 남자의 마음은’ 드보르작의 ‘고요한 숲, 작품번호68’, 프로코피예프의 ‘첼로 소나타 다장조, 작품번호119’ 등 첼로의 넓은 음역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인다. 또 실시간 채팅을 통해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국내 정상급 현악사중주단 멤버의 독주회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무더운 여름날 저녁, 편안한 첼로 음악과 함께 휴식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엠콘서트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현대약품이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14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이며 국내외 실력파 아티스트 및 젊고 유명한 라이징 스타들을 무대에 세운 바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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