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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맞아 미식의 즐거움 느낄 수 있는 보양 특선 메뉴

기사입력 2022.07.13 17:13
  •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이 다가오면서 식품 및 외식업계가 더위에 지친 건강과 입맛을 되살리고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보양 특선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를 넣은 메뉴를 새로 내놓은 곳도 있고 국내 호텔에서는 호텔 셰프들이 직접 엄선한 제철 식재료로 구성된 보양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육수당, 복날 앞두고 ‘보양도가니탕’ 출시


    국밥 브랜드 육수당은 복날을 맞아 보양식 메뉴 ‘보양도가니탕’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보양도가니탕은 콜라겐이 가득한 소 도가니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수삼을 비롯 대추와 마늘 등을 넣어 푹 고아 만든 메뉴다.

  • 여기에 출시 기념 및 보양 메뉴로 원기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복날 시즌이 끝나는 오는 8월 16일까지 보양도가니탕을 기존 가격보다 3천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신송식품, ‘오롯한 삼계탕’ 리뉴얼 출시


    신송식품에서는 레토르트 중 다섯 번째 제품으로 오롯한 삼계탕을 리뉴얼 출시했다. 리뉴얼 된 신송식품의 ‘오롯한 삼계탕’은 황금색과 연 베이지 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패키지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 제품은 엄선된 국내산 닭 한 마리를 통째로 푹 고아 진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국내산 쌀과 찹쌀을 넣어 푸짐함을 더했으며, 원기 충전을 돕는 한약재인 인삼과 마늘, 밤, 대추를 넣어 건강을 위한 전통 보양식으로 완성했다. 1kg의 용량의 넉넉한 양과 자연원료 그대로의 맛을 내기 위해 최소한의 식품첨가물만을 사용하여 안심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멸균 처리방식으로 실온에서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도 안전하게 섭취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테이스티나인, 초복 맞이 ‘비법 바다장어 양념구이’ 출시


    테이스티나인은 초복(7월 16일)을 앞두고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바다장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비법 바다장어 양념구이’를 출시한다. 전라남도 통영 외 국내 산지에서 수급한 바다장어를 사용한 ‘비법 바다장어 양념구이’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뼈와 내장 등 비가식(非可食) 부위를 제거해 먹기 좋게 손질된 장어를 복분자, 감초, 황기 등을 사용한 데리야키 양념과 함께 구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 장어 전문점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세척 시 레드와인을 사용해 바다장어 특유의 비린내를 제거했으며, 약 370~390℃ 사이의 과열증기 방식으로 구워 장어의 탱글하고 쫀득한 식감과 맛을 살렸다.

    호텔업계, 여름 보양식 메뉴 잇따라 선봬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은 더위에 지친 건강과 입맛을 되살리고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보양 특선 메뉴 ‘헬시 다이닝’을 선보인다. 이번 여름철 보양식 메뉴는 각 리조트 및 호텔 셰프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몸에 기력을 보충해주는 최고급 재료들로 준비했다. 대표적인 복날 보양 음식인 닭을 활용한 바비큐 구이, 삼계탕 및 삼계죽부터 각종 산해진미를 담은 해신탕과 왕갈비탕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 경주 코오롱호텔은 맛은 물론 효능까지 뛰어난 닭과 돼지고기로 만든 ‘닭다리 바비큐’와 정통 독일식 ‘슈바인학센’, 생맥주 등을 ‘레스토랑 파노라마’ 및 ‘달빛 포차’에서 선보인다. 이외에도 항산화 능력이 우수한 ‘경주 블루베리 빙수’를 출시해 맛과 건강을 사로잡는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다.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셰프가 엄선한 최상의 식재료로 이루어진 프리미엄 보양식 메뉴를 선보인다. 신선한 해산물을 포함한 ‘해신탕’과 한우 갈빗대를 통으로 우려낸 ‘왕갈비탕’을 레스토랑 ‘썬시티’와 클럽하우스에서 제공한다. 아이들을 위한 ‘닭날개 치킨 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부산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은 ‘삼계죽’을 조식 메뉴에 포함했다. 복날을 기념하고자 초복(7월 16일) 당일 조식 이용객에게는 ‘삼계탕’을, ‘디어스’ 레스토랑에서 ‘모듬 치킨’을 주문한 고객에게는 맥주 1회 사이즈업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경북 울진의 금강송 에코리움은 닭 한 마리를 정성껏 고아낸 ‘영양만점 삼계탕 한 상’이 포함된 ‘삼삼삼 패키지’를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제철 과일인 수박을 모든 이용객들에게 제공해 여유를 누리며 시원한 여름 간식까지 맛볼 수 있다.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올여름 맛과 영양을 가득 담은 프리미엄 보양식 메뉴를 선보인다. 그랜드 워커힐의 한식당 ‘온달’에서는 여름철 원기 회복을 돕는 ‘온달 해신탕 반상’, ‘갯장어탕 반상’, ‘녹두삼계탕 반상’ 메뉴로 구성된 주중 프로모션 ‘온달 여름나기’를 진행한다. 여름 보양식의 대표 주자인 ‘삼계탕’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영양과 맛을 전달하는 ‘온달 해신탕’은 단백질이 풍부한 영계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전복, 그리고 타우린이 풍부한 낙지를 넣고 푹 끓여내 온 가족의 든든한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또한, 기력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민물장어를 넣고 푹 고은 ‘갯장어탕 반상’은 심신 회복을 위한 맞춤 보양식이며, 또한 ‘녹두삼계탕 반상’은 체내 독성 물질을 배출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천연 해독제라 불리는 녹두를 넣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게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에서는 스페셜 보양식 메뉴로 ‘삼삼탕(三蔘湯)’을 마련했다. 삼삼탕은 명월관 고객들에게 긴 시간 사랑받아 온 시그니처 메뉴인 갈비탕에 전통적인 보양 식재료로 꼽히는 자연산 완도 전복과 산낙지, 면역력 강화에 좋은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된 수경삼을 넣고 오랫동안 정성스럽게 끓여 완성된다. 

  • 안다즈 서울 강남은 건강식 특선을 조각보 씨푸드 그릴 레스토랑에서 선보인다. 건강식 특선 메뉴는 조각보 3개의 레스토랑 및 바 공간 중 씨푸드 그릴에서 주문할 수 있다.

    대표 메뉴로는 곰보버섯과 생강 소스를 이용하고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피로 회복에도 좋은 ‘그릴에 구운 장어 구이’, 여름에 즐겨 먹는 세비체 요리로 오세트라 캐비아, 아보카도, 자몽을 넣어 만든 ‘가리비 세비체’, 여름 제철 재료인 초당 옥수수와 갈릭 버터로 고소한 맛을 낸 ‘연어구이’, 미소 된장을 넣은 벨루테 소스에 그릴에 구운 쪽파, 샬롯 피클로 맛을 잡아주는 ‘메로’, 여름철 한치를 주재료로 하여 미역 페이스트로 산도와 건강한 맛을 살린 ‘그릴에 구운 한치 덮밥’, 소 목심, 랍스터, 주꾸미, ASC 완도산 전복, 왕새우, 가리비를 넣고 해산물 육수를 우려낸 ‘쇠고기 랍스터 전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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