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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체험형 가상공간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 선봬

  • 메타리즘
기사입력 2022.07.12 15:30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은 한국어·영어·중국어·스페인어를 비롯한 14개 언어로 동시 출시 예정
  • (사진제공: 삼성전자)
    ▲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Samsung Space Tycoon)'이라는 가상공간을 선보였다.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은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타이쿤) 형식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우주에서 외계인 캐릭터와 삼성전자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아이템으로 즐길 수 있는 가상공간이다. 외계인들이 신제품을 연구하는 삼성 우주 연구소를 배경으로 하며, 자원을 얻는 마이닝 존(Mining Zone),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Shop) 제품을 제조하는 랩(Lab)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 (사진제공: 삼성전자)
    ▲ (사진제공: 삼성전자)

    가상공간 속에서 '갤럭시 Z 플립', '제트 봇', '더 세로' 등 실제 제품이 게임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참가자들은 자원을 발굴해 스마트폰, 가전 등 삼성전자 제품 디자인을 변경하고,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아이템은 20여종의 삼성전자 제품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성취 등급 등에 따라 다른 색상으로 제공된다. 각 시리즈의 최신 제품으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은 한국어·영어·중국어·스페인어를 비롯한 14개 언어로 동시 출시되며, 게임 외에도 댄스 파티 등 참가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능을 향후 추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김진수 부사장은 "많은 고객들이 가상공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가 되도록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을 디자인했다"라며 "미래 고객을 위해 흥미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YouMake' 캠페인과 연계한 고객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Z세대 등 젊은 고객들이 메타버스 환경에서 가상의 삼성 제품을 만들고 즐기는 통합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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