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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 레이저 의료기기 ‘더마브이’ 세계 10개 기관 인허가 획득

기사입력 2022.07.12 11:01
  •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이 세계 10개 기관에서 레이저 의료기기 ‘더마브이(DermaV)’의 인허가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롱 펄스(Long pulsed) 532nm와 엔디야그(Nd:YAG) 1,064nm 파장대를 탑재한 엔디야그레이저수술기로 피부과, 성형외과를 포함한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실시간 피부 온도 측정으로 화상을 방지해 치료의 안전성을 높였다.

  • 더마브이 /사진 제공=루트로닉
    ▲ 더마브이 /사진 제공=루트로닉

    사측은 지난 3월 국내 출시한 더마브이가 미국 FDA를 비롯해 한국, 유럽연합,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터키,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 각 기관의 인허가를 완료했으며, 최근 카자흐스탄에서의 인증을 확보함으로써 10개 기관 인허가를 돌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국가의 인허가 절차도 추가로 진행되고 있어, 더마브이의 해외 진출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더마브이는 세계 저명한 의사들로부터 오랜 검증을 거쳐 출시한 제품인 만큼 다양한 국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며 “기존에 루트로닉이 보유하지 않았던 제품군으로 시장 확대와 매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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