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이 7월 1일자로 전문경영인 ‘실비오 로젠버거(Silvio Rosenberger)’를 총지배인으로 영입했다.
독일 출신의 실비오 로젠버거 총지배인은 20여년 이상의 전문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호텔리어이다. 로젠버거 총지배인은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크에서 재무관리자로서 본격적인 호텔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이후에는 독일 베를린과 라이프치히, 뮌헨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에서 재무 및 오퍼레이션 이사직을 맡으며 실무자로서 다양한 분야의 호텔 경력을 쌓았으며, 2003년에는 베트남에 위치한 뉴 월드 호텔 사이공 호텔에서 근무하며 아시아 지역으로 업무 영역을 넓히며 성장해왔다. 이후 2005년부터 2022년 6월까지 르네상스 양즈 상하이, 르네상스 종산 파크, JW 메리어트 선전, 르네상스 상하이 푸동, JW 메리어트 앤드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상하이, JW 메리어트 홍콩,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더 상하이 에디션과 W 상하이 더 번드 등 중화권 지역 주요 호텔들의 총지배인으로 역임하여 17여년동안 성공적인 리더십 역할을 수행했다.
실비오 로젠버거 총지배인은 아시아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중국 내 오픈한 다양한 규모의 메리어트 호텔들의 인수위원회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메리어트 동중국 기업 협의회(Marriott East China Business Council)의 의장을 맡으며 브랜드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크게 기여 하였다.
뿐만 아니라, 강한 추진력과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연간 메리어트 인터네셔널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아시아 퍼시픽 지역의 모든 프리미엄 호텔 중 단 한명의 총지배인을 선정하는 ‘올해의 총지배인 상(General Manager of the Year)’을 비롯해 ‘글로벌 아웃스탠딩 리더십 어워드(Global Outstanding Leadership Award)’, 글로벌 호텔 오프닝 오브 더 이어(Global Hotel Opening of the Year), F&B 리더십 어워드(F&B Leadership Award), ‘파이낸셜 리더 오브 리즌 어워드(Financial Leader of Region Award)’, 고객 서비스상(Customer Excellence)’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총지배인으로 한국과의 첫 인연을 맺는 실비오 로젠버거 총지배인은 “한류를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인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특1급 럭셔리 호텔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며 “20여년 이상 명성 높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 호텔에서 쌓은 오랜 경험과 직원들의 웰빙, 팀워크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진정한 럭셔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며, 아시아 지역 최고의 특급 호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