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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의 ‘환상의 짝꿍 음식‘ 특집에서는 햄버거와 피자 맛집을 집중 조명했다.
뚱5가 방문한 곳은 시몬스 침대 소셜라이징 프로젝트인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2층 수제버거 맛집 ‘버거샵’이다. 버거샵은 버거 마니아들 사이에서 익히 알려진 부산 수제 버거 브랜드다. 부산에서 직접 공수해 온 특제 번에 1등급 한우 패티, 녹진한 치즈 등을 더해 버거샵만의 감칠맛을 완성했다.
뚱5는 “햄버거에 들어가는 재료들의 조합이 굉장히 풍성하다. 역시 다르다”, “풍성한 풍미 덕분에 감칠맛이 돌아서 먹을수록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등 감탄사를 연발해 보는 이들의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버거샵의 인테리어 또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부산 해운대 버거샵 매장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감성의 아메리칸 빈티지 스타일은 진한 수제버거의 맛에 스트리트 감성을 가미했다.
시몬스 침대는 버거샵과 협업하며 부산 해리단길 버거샵 매장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재현, 청담동 한복판에서 부산의 서브컬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 소셜라이징 프로젝트에 의미를 더했다.
방송에는 버거샵 뿐 아니라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의 곳곳을 즐기는 뚱5의 모습도 공개돼 공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뚱5는 시몬스 침대 특유의 위트를 장착한 굿즈들로 가득한 1층 ‘메인 팝업 공간’을 유심히 둘러본 뒤 2층 ‘시몬스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겨 농구코트에서 농구 대결을 즐기기도 했다. 3층에는 시몬스 침대의 2022 브랜드 캠페인 ‘Oddly Satisfying Video: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 디지털 아트가 전시 중이다.
시몬스 침대 관계자는 “버거샵은 오픈 초기부터 개점시간 전부터 대기 줄이 늘어서는 오픈런은 물론, 4주 연속으로 폐점 시간 전 햄버거가 완판되는 진기록을 세웠다”며 “버거샵의 이 같은 인기는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와 부산의 대표 로컬 플레이어인 버거샵 간의 의외의 조합으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점이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