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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대학교(International Space University, 이하 ‘ISU’)가 제34회 우주 연구 프로그램(Space Studies Programme, 이하 ‘SSP’)을 통해 ‘우주라는 독특한 환경에서 인체가 기능하는 방식’이라는 제목의 메타버스 현장 강의 ‘메타십(Metaship)’에 메타비저너리즈(Metavisionaries)와 함께 메타버스에 처음으로 입장한다.
타라 러틀리(Tara Ruttley) 메타비저너리즈 과학 부문 이사(전 NASA 수석 과학자)와 ISU의 코어 공동 의장이자 전 NASA 수석 과학자인 제임스 그린(James Green)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들은 SSP가 열리는 포르투갈의 고등기술연구소(Instituto Superior Técnico)에서 실습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을 안내한다.
메타비저너리즈는 교육 대중화, 전 세계 학습자에게 학제 간 몰입형 학습 기회제공, 웹 3.0을 통한 우주 경제와 첨단 기술 체험 지원 등의 세가지를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자, 과학자 및 업계 전문의 파트너십을 통해 학제 간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이 SSP의 철학에 근접한 미래의 직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SSP는 매년 두 달간 열리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우주 계획과 기업의 모든 측면을 아우르는 독특하고 포괄적인 직업 개발 경험을 제공한다.
ISU는 참가자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교육을 제공한다. ISU와 메타비저너리즈는 앞으로 아이스 큐브즈(Ice Cubes)와 함께 FIFA 월드컵과 관련된 글로벌 비즈니스 지속 가능성 우주 챌린지를 위해 카타르 경영경제대학에 참여하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와심 아메드(Wasim Ahmed) 메타비저너리즈 최고경영자(CEO)는 팬데믹이 교육 분야의 기술 도입 속도를 앞당겼다고 말했다. 웹 3.0과 메타버스는 교육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열어주고 있으며, ISU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세대가 미래의 직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변화를 구상하고 실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메타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