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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 유엔 포럼서 ‘지속가능한 발전’ 주제로 연설

  • 메타리즘
기사입력 2022.07.07 14:40
미래 세대를 대표, 메타버스와 현실 세계에 대해 독려하는 메시지 전해
  •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스파가 미래 세대를 대표에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에 대한 주제로 유엔 포럼에서 연설했다.

    대표로 연설에 나선 멤버 지젤은 “오늘 이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너무 영광이다. 에스파는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그룹으로, 저희 멤버 4명은 현실 세계에 존재하며 4명의 아바타 멤버들은 메타버스에 존재한다, 이를 합쳐서 저희는 ‘메타버스 걸그룹’으로 불리곤 한다”며 유창한 영어로 에스파를 소개했다.

    이어 “메타버스 세상은 현실을 반영하는 세계로, 현실이 고갈되기만 하고 지속 가능하지 않다면 가상세계의 무한한 가능성 역시 지키기 어렵지 않을까. 지속 가능한 지구의 생태계와 질 높은 삶을 위한 기회의 균등 없이는 메타버스 세계가 반영할 수 있는 현실 세계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서 논의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또 다음 세대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전적으로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엔의 경제사회이사회의 부회장 리야 친다웡세는 에스파에 대해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 젊은 세대 대표로 참석한 케이팝 그룹 에스파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연설을 마친 에스파는 포럼 현장에서 자신들의 히트곡 ‘넥스트 레벨’ 무대를 영상으로 선보였다. 에스파는 오는 8일 2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발매하고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 콘서트 시리즈 2022’에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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