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허브가 페이코, 카카오페이에 이어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도입해 국내 3대 간편결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글로벌 건강 라이프 쇼핑몰 아이허브(iHerb)는 국내 최대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를 도입해 한국 소비자 대상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아이허브는 그동안 스마트 컨슈머인 한국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준 높은 로컬라이징 전략을 추진해 왔다. 10여 년 전부터 한국어 지원 및 원화 표시, 한국어 상담 서비스, 72시간 배송 시스템을 차례로 구축해왔으며, 이번 네이버페이 도입 이전에 이미 페이코와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아이허브가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한국 소비자는 아이허브 웹 사이트와 앱에서 국내 전용 카드 및 해외 겸용 카드로도 결제를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편리한 해외직구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이허브 코리아 최지연 지사장은 "글로벌 안테나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시장에 맞춰 네이버페이 결제 방식을 추가함으로써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결제 선택권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아이허브는 한국 고객들이 해외 직구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