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주 스피릿’이 편의점 GS25가 전국 1만6000여 개의 점포에서 12일부터 판매된다고 5일 밝혔다. ‘원소주 스피릿’은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주류업체 원스피리츠가 원소주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증류식 소주다. 도수는 24도로, 가격은 1만원 초반이다. 특히, 술에 산소를 주입해 부드러움을 배가 시키는 에어링 공정을 접목해 특유의 부드러움을 선사한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디자인은 우리나라의 전통 자개를 모티브로, 전복 껍데기 무늬를 기반으로 홀로그램박을 만들어 적용했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원소주 스피릿’은 기존 22도에서 2도를 올린 24도로 원소주만의 깔끔한 매력을 올렸으며 한층 더 풍부한 아로마에 이어 에어링 공정을 통해 완성된 특유의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제품”이라며 “대량 생산을 통한 부자재 원가 절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편의점에는 하루 최대 입고 수량 4개로 제한하고, 매주 화목토 입고로 전국 점포에 안정적인 공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