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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서울이 지난달 23일 웨딩 쇼케이스 ‘아틀리에 파크(Atelier Park)’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웨딩 쇼케이스의 테마 ‘아틀리에’는 독창적이면서 예술적 감성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에서 신랑, 신부가 꿈꾸는 럭셔리한 감성과 취향을 오롯이 반영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웨딩을 실현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쇼케이스에서는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으로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재단장하여 집과 같은 편안한 느낌을 자아내는 연회장을 소개하는 동시에 각 연회장마다 다양한 플라워 콘셉트와 공간 연출을 공개했다. 자유로운 이벤트 룸 투어, 1:1 웨딩 상담과 웨딩 시연 세션도 진행하여 파크 하얏트 서울만의 커스터마이징 웨딩을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웨딩 쇼케이스에서는 프리미엄 이벤트 플라워 컨설팅으로 명성이 높은 세인트 웍스(Saint Works)가 제안하는 플라워 연출과 데커레이션을 각 이벤트 룸마다 선보였다. 최대 70명까지 수용 가능한 메인 연회장 더 살롱(The Salon) 룸은 ‘파크 클래식(Park Classic)’ 콘셉트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화이트와 그린 색상의 플라워로 클래식함을 강조했다. 이벤트 룸 전체를 둘러싼 천연목재 월넛의 소재의 느낌과 잘 어우러지는 순백의 화이트 플라워와 반짝이는 크리스탈을 접목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중소형 규모의 이벤트 룸으로 드로잉룸 I은 ‘시트러스 딜라이트(Citrus Delight)’ 느낌으로 통창으로 들어오는 밝은 채광을 배경으로 싱그러움을 품은 노란빛의 플라워로 장식하여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대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드로잉룸II와 III은 ‘로즈 블로썸(Rose Blossom)’을 테마로 연한 핑크빛의 장미로 사랑스럽게 데커레이션하여 웨딩의 로맨틱함과 파티 분위기를 더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