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

해외 못지 않은 이국적인 뷰…국내 호텔서 즐기는 이국적인 여름 휴가

기사입력 2022.07.01 15:26
  • 올여름 해외 대신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호텔가에서는 색다른 휴양지 감성을 더한 객실 상품, 미식 프로모션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나섰다.

    해외 휴양지 느낌 물씬~ 외국여행 부럽지 않은 호캉스


    하와이, 발리 등 해외 휴양지의 분위기를 앞세우며 호텔들이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울러 세계 각국의 전통과 문화가 담긴 요리들로 해외 여행을 떠나온 듯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식음료 프로모션을 준비한 호텔도 있다.

  • 사진제공=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 사진제공=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하와이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비치 클럽’을 운영한다. 비치 클럽은 에메랄드 빛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야외 수영장 옆 잔디 광장에 펼쳐진다. 야자수 나무 아래 밀짚 파라솔과 라탄 선베드 및 테이블이 준비돼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하다. 해비치는 이국적인 비치 클럽 이용을 포함한 ‘북 유어 서머 패키지’를 내놨다. 호텔 객실 및 조식 뷔페와 함께 바다 전망의 실내외 수영장, 비치 클럽 2시간 이용 혜택 등이 포함됐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프랑스 럭셔리 휴양지 생 트로페(Saint Tropez) 지역 감성을 가득 담은 섬머 객실 패키지 ‘다이브 인투 생 트로페(Dive into Saint Tropez)’를 출시했다. 남프랑스 지중해 해안마을 지역인 ‘생 트로페’는 여유와 낭만으로 가득 한 여름 대표 휴양지로 프랑스인 뿐 아니라 전 세계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사랑하는 바캉스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이를 모티브로 한 섬머 패키지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정한 리브 더 프렌치 웨이(Live the French Way)를 누릴 수 있도록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 사진제공=롯데호텔 제주
    ▲ 사진제공=롯데호텔 제주

    롯데호텔 제주는 제주의 이국적인 정취와 호화로운 스위트의 낭만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스위트 모먼트(Suite Moment)’ 패키지를 운영한다. 객실에 따라 디럭스 마운틴 스위트, 프리미어 오션 스위트, 풀빌라 스위트로 구분되며, 특히 풀빌라 스위트는 동남아 고급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럭셔리 풀빌라로 ‘인피니티 엣지 풀’을 갖추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도심 한가운데 이국적인 분위기로 인기를 끌어온 ‘야외 수영장’을 개장하고, 야외 수영장 이용이 포함된 ‘서머 스플래시’ 패키지를 출시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수영장은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넓은 잔디밭 위의 휴식 공간, 서울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전망 등이 어우러져 여느 휴양지 못지않게 도심 속에서도 낭만적인 휴양을 만끽하기 좋다. 이번에 선보인 ‘서머 스플래시’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야외수영장 1회 입장 혜택이 포함되며, 패키지는 야외수영장 이용 시간에 따라 ‘모닝 스플래시’ 혹은 ‘애프터눈 스플래시’두 종류로 나뉜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은 객실 테라스의 수영장에서 물위에 둥둥 떠있는 플로팅(floating) 트레이에 제공되는 식음료 서비스로 인도네시아 발리에 온 듯한 기분을 더해주는 ‘플로팅 다이닝 패키지’를 출시했다. ‘프리미어 풀 스위트’와 ‘프리미어 풀룸’에서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객실에 달린 개별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 이국적인 식음료 서비스까지 즐길 수 있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이탈리아 니치 향수 전문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와 협업하여 ‘지중해의 여름 패키지’를 출시했다. 지중해의 바람과 향기로 가득 찬 ‘지중해의 여름 패키지’는 룸 온리 패키지와 조식 포함 패키지로 나누어져 있다. 두 버전 모두 푸른 지중해의 바다를 연상시키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시그니처 야외수영장 알티튜드 풀 앤 라운지(Altitude Pool & Lounge) 입장권을 제공하며, 이탈리아 카프리 섬의 밝고 싱그러운 오렌지 향이 돋보이는 아쿠아 디 파르마의 ‘아란치아 디 카프리 배쓰 루틴 키트’를 객실 당 1세트씩 제공한다.

    해외의 맛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미식 프로모션


    해외의 맛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미식 프로모션을 준비한 호텔도 있다. 숙박을 하지 않아도 잠시 일상을 벗어나 외국에 여행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 사진제공=포시즌스 호텔 서울
    ▲ 사진제공=포시즌스 호텔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가든테라스에서 정통 멕시칸 요리와 주류를 선보이는 야외 라운지 바 '피카피카(PICA PICA by Garden Terrace/ 이하, 피카피카)'를 운영한다. '포시즌스 로스 카보스 앳 코스타 팔마스(멕시코)' 소속의 여성 셰프 '마리짜 코르테스(Maritza Cortes)'를 초빙해 차별화된 멕시칸 요리을 제공한다. 해산물을 이용한 ‘세비체’와 갈비, 곱창 등을 넣은 ‘타코’, 멕시칸식 BBQ 요리 ‘바르바코아라’를 비롯한 다채로운 정통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의 고메바에서는 미국 텍사스의 여행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텍스맥스 스태리 나잇’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텍스맥스 플레터 메뉴로는 등심 스테이크, 치킨 화이타 등이 제공되며, 양고기 스테이크, 랍스터 등의 사이드 메뉴를 추가해 즐길 수 있다.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생맥주와 레드, 화이트 또는 스파클링 와인 중 1병과 버번위스키 칵테일 2잔도 준비된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바비큐 플래터 메뉴와 하와이안 컨셉의 디저트를 즐기며, 부산에서 이국적인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다이닝펍 ‘오킴스’에서는 비프립, 브리스켓, 폭립, 풀드포크 등 풍성하게 구성된 ‘오킴스 텍사트 바비큐 플래터’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로비의 파노라마 라운지와 조선델리는, 입안 가득히 달콤한 하와이의 무드를 느낄 수 있도록 하와이안 컨셉의 디저트를 출시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