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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셀토스' 공개… "도시적인 세련미로 재탄생"

기사입력 2022.06.30 15:46
  • 기아, 더 뉴 셀토스 / 기아 제공
    ▲ 기아, 더 뉴 셀토스 / 기아 제공

    기아가 도심형 SUV '더 뉴 셀토스'의 내·외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7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출시 직후부터 기아를 대표하는 소형 SUV로서 현재까지 시장에서 독보적인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 뉴 셀토스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의 다섯 가지 속성 중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에서 영감을 받은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이 반영된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실내로 거듭났다.

  • 기아, 더 뉴 셀토스 / 기아 제공
    ▲ 기아, 더 뉴 셀토스 / 기아 제공

    외관은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전면부는 웅장한 느낌의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와이드한 형상의 LED 프로젝션을 적용했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전면부 전체의 수평, 수직적인 견고함을 강조한 램프 조형으로,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와 함께 강인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연출한다.

    LED 주간주행등(DRL)의 세로 조형과 수직으로 연계된 포그 램프는 차별화된 존재감을 보여주며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화를 이룬 심플한 스키드플레이트는 깔끔한 인상을 준다.

    측면부는 균형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감성을 담았다. 18인치 전면 가공 타입 휠은 단단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가로로 길게 적용하고, 동일한 콘셉트의 백업 램프와 리어 리플렉터를 적용해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하단 범퍼에는 유광 블랙 컬러를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 기아, 더 뉴 셀토스 / 기아 제공
    ▲ 기아, 더 뉴 셀토스 / 기아 제공

    실내는 수평적인 이미지에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해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담았다.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시인성을 높였다. 통합형 컨트롤러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 최첨단 편의 사양도 탑재했다.

    기아는 내달 15일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더 뉴 셀토스 실제 차량을 최초로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셀토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고 도시적 감성을 더해 보다 견고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며, "당당하고 차별화된 도심형 SUV로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을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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