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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에이투지 ‘스마트시티 솔루션’, 자율주행차 상용화 앞장서

기사입력 2022.06.29 14:49
  •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9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2z 스마트시티 솔루션 글로벌 진출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오토노머스에이투지)
    ▲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9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2z 스마트시티 솔루션 글로벌 진출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오토노머스에이투지)

    a2z는 국내 자율주행 기업 중에서 독보적인 자율주행 실증거리(200,032km), 자율주행 자동차 보유 대수(25대)를 달성하며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7년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사업 추진 및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에 집중하는 한편,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라이다, 레이다, 카메라 센서 퓨전 오버레이 기반으로 높은 안전성을 확보한 자율주행기술과, 차량 센서의 한계상황에 대비하여 자체 개발한 도로 인프라 시스템(V2X)을 연계한 “a2z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자율주행 차량에 탑재하여,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를 비롯해 국가 주도로 개발되는 스마트시티 내 독점 공급하고 2023년 싱가폴, 미국 시장에도 확대 진출하여 사업성을 검증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a2z의 레벨4 자율주행 모빌리티가 본격 양산되는 2027년에는 독자 개발한 ‘a2z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탑재하여 수요 기반 PBV 형태로 판매하고, 수익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무인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수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국내를 넘어 다양한 국가에 스마트시티 사업 진출 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2z는 국내외 무인 자동차 시장 선점 및 스마트시티 솔루션 사업 확장을 위해 시리즈B 투자라운드를 오픈할 예정이다. a2z는 금번 투자금을 자율주행 솔루션 기술 고도화 및 연간 3만 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양산 공장 구축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국내외 실증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가장 안정적이고 독보적인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지속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신사업을 발굴하여 미래 모빌리티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술혁신과 경영혁신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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