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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에너지 원천기술 국산화·고도화로 글로벌 수소 경제 선도

기사입력 2022.06.28 16:13
  • ㈜하이젠에너지(대표이사 정창훈)는 가스정제 전문업체인 ㈜에체와 현대자동차의 1차 벤더사인 ㈜경신홀딩스의 합작법인으로 2019년 12월 설립되었다. 2020년 환경부 에코스타트업 과제에 선정되어 수소분리막 및 모듈 원천기술 개발을 완료하였다. 2021년 상반기에는 환경부 주관 대기환경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약 4년간 70억 원 규모의 과제 수행을 통해 블루 수소충전소용 정제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 ㈜하이젠에너지 정창훈 대표이사. 사진 제공=㈜하이젠에너지
    ▲ ㈜하이젠에너지 정창훈 대표이사. 사진 제공=㈜하이젠에너지

    ㈜하이젠에너지는 2021년 6월,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구축사업‘ MOU를 체결하였다. 이에 미래차 전환 및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를 활용한 핵심기술의 국산화 및 고도화를 달성했으며, 수소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연구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수소분리막 기반의 수소 정제 기술은 기존의 PSA(Pressure Swing Adsorption, 원하는 기체를 선택적으로 흡착하여 혼합물을 분리하는 데 쓰이는 장치)에 비해 공정이 간단하고, 설치면적이 작아 수소충전소뿐만 아니라 열차, 선박 등 수송용으로도 응용이 가능하다. ㈜하이젠에너지는 2021년 10Nm3/h급 수소 분리막 정제시스템을 개발 완료하였으며, 올해 중 수소충전소 시장보급을 기점으로 부생수소, 연료전지,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여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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