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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코트부터 방수백·스니커즈 등 ‘장마 아이템’ 인기

기사입력 2022.06.27 14:51
  •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관련 용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우산·우비 등 패션 소품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73.1% 신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습과 공기정화 기능까지 갖춘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도 늘었다. 이달 에어컨 등 대형가전 매출은 58.3% 올랐고, 쾌적한 수면을 돕는 냉감 소재 등 침구류도 4.2% 늘었다.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대비하기 위해 실용성과 기능성을 모두 살릴 수 있는 장마철 필수 아이템이 눈길을 끌고있다.

  • 사진=올버즈 제공
    ▲ 사진=올버즈 제공

    친환경 브랜드 올버즈는 우천 시에도 편하고 안정적으로 신을 수 있는 스니커즈와 러닝화를 소개했다. 발수 기능이 있는 스니커즈가 좋은데 울 러너 미즐와 울 러너 미즐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활동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우천용 러닝화인 울 대셔 미즐은 부드럽고 편안한 ZQ 메리노 울과 발수 기능의 퍼들 가드를 사용해 비 오는 날에도 발을 보송하게 유지할 수 있다. 스위트폼으로 제작된 미드솔은 FSC® 인증의 천연고무를 사용하여 젖은 곳에서도 높은 접지력을 자랑한다. 또한 탄소 배출량이 적은 캐스터 빈 오일로 제작된 인솔은 방취 기능이 뛰어나 항상 쾌적한 상태로 착용이 가능하다.

  • 사진=지오다노, 락피쉬웨더웨어 제공
    ▲ 사진=지오다노, 락피쉬웨더웨어 제공

    지오다노는 화려한 패턴부터 다채로운 색감까지 포인트 스타일링이 가능한 레인코트를 선보였다. 지오다노 레인코트는 방풍 효과와 생활 방수 기능이 있어 장마철이나 간절기 시즌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허리 스트링을 조여 스타일링 할 수 있어 장마철에도 트렌디하게 착용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장마철을 앞두고 사파리형 스타일의 ‘경량레인코트’와 망토 스타일의 ‘판초우의’ 등 레인코트를 출시됐다. 나일론 원단을 적용하여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패커블 주머니에 접어서 수납할 수 있어 휴대성을 높였다. ‘경량레인코트’는 등판에 입체형 패턴이 적용됐으며, 평상시에는 스냅버튼과 허리 라인에 적용된 스트링으로 코트 핏을 조절할 수 있다. ‘판초우의’는 경량성이 우수한 나일론 소재에 판초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착용이 편리하며, 방수성이 뛰어나다.

    락피쉬웨더웨어는 다양한 레인부츠를 비롯한 다양한 레인 아이템을 선보였다. 오리지널 레인부츠는 15가지의 고무원단을 이어 붙인 핸드메이드 부츠로 장시간 착용해도 발의 불편함이 없다.

  • 사진=프라이탁 제공
    ▲ 사진=프라이탁 제공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프라이탁은 1993년에 설립한 가방 제조 회사로 방수 천, 자동차의 안전벨트 등 일정 기간 사용한 재료를 재활용해 수작업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프라이탁은 최근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플랫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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