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유통업계, 때 이른 더위에 시원하고 입맛 찾아줄 신제품 출시

기사입력 2022.06.27 11:27
  •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앞서 차가운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스쿨푸드 제공
    ▲ 사진=스쿨푸드 제공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에 따르면, 지난 5월에 차가운 면 요리인 ‘착한 새우튀김 냉소바’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195%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쿨푸드만의 비법 짱아치가 올라간 면 요리의 판매량도 증가했다. 신김치와 짱아치를 올린 ‘신김치말이국시 with 짱아치’의 지난 5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8.4% 증가했으며, ‘오도독 짱아치 물냉면’도 같은 기간 6.26% 늘어났다.

    CJ푸드빌가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여름철 대표 간식 옥수수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한다. 
    여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초당 옥수수 생크림 케이크’는 고소한 옥수수 크림과 부드러운 순 우유 크림을 샌드한 생크림 케이크로, 달콤한 초당 옥수수로 풍미를 더했다. ‘통 옥수수 소보로’는 콘 크런치를 넣어 더욱 바삭한 소보로 토핑으로 옥수수 모양을 재현한 빵이다.

  • 사진=롯데푸드 제공
    ▲ 사진=롯데푸드 제공

    각 편의점 전용 제품은 다양한 협업으로 눈길을 끈다. 쿨샷 2% 부족할 때는 음료인 2% 부족할 때를 더 시원한 얼음으로 즐길 수 있게 한 제품이다. 쿨샷 춘식이는 이온음료 콘셉트의 레몬 맛 얼음으로 패키지에 춘식이 캐릭터를 적용해 재미를 더했다. 쿨샷 쌕쌕은 시원한 오렌지 맛 얼음으로 새콤함을 느낄 수 있다. 각 제품별로 패키지에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디자인했다.

    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은 제로 칼로리 탄산에 상큼한 복숭아향을 더한 ‘씨그램 피치’를 출시했다.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씨그램 플레인, 라임, 레몬, 비타자몽에 이어 새로운 선택지를 넓혔다. 신제품 ‘씨그램 피치’는 새롭게 단장한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 변경된 패키지는 기존 대비 라벨을 축소해 플라스틱 사용 절감은 물론, 씨그램 5종의 특장점을 살린 라벨 색상을 선택해 소비자의 직관적인 선택을 돕는다.

  • 사진=맥도날드 제공
    ▲ 사진=맥도날드 제공

    한국맥도날드는 여름을 맞아 ‘해피 스낵’ 라인업을 오는 30일 선보인다. 맥도날드 ‘해피 스낵’은 버거부터 사이드 메뉴, 디저트와 음료 등 다양한 인기 스낵들을 하루 종일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고객 혜택 플랫폼이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했다.

    맥도날드는 이번 해피 스낵에 신메뉴 ‘레몬 맥피즈 3종’과 ‘치킨 토마토 스낵랩’을 더해 보다 강력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 외에도 해피 스낵을 통해 에그 불고기 버거, 치즈버거, 필레 오 피쉬, 아이스 아메리카노(L), 골든 모짜렐라 치즈스틱 2조각 등 폭넓은 인기 메뉴를 최대 약 3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수박’, ‘포카칩 훌라망고맛’, ‘포카칩 라임모히또맛’ 등 여름 한정판 3종을 출시했다. 포카칩 여름 한정판은 인기 휴양지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음료 맛을 그대로 담아냈다. ‘훌라망고맛’은 하와이에서 즐기는 달콤한 망고주스 맛을, ‘라임모히또맛’은 몰디브를 연상시키는 새콤하면서 청량한 라임모히또 맛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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