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현장취재] 괌정부관광청, 괌 여행 활성화 위한 ‘Guam Again' 일환으로 행사 개최

기사입력 2022.06.23 16:04
  • ‘2022 Guam Again, GVB Industry Night’ 디너 행사 현장
    ▲ ‘2022 Guam Again, GVB Industry Night’ 디너 행사 현장

    괌정부관광청이 6월 22일 저녁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괌 현지와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2 Guam Again, GVB Industry Night’ 디너 행사를 개최했다.

    'Guam Again' 캠페인은 괌 여행 활성화를 위해 괌정부관광청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코로나 이후 괌 재개장에 대한 인식을 지속해서 알리며 다시 한번 안전한 여행지로서의 괌을 방문하고 싶은 여행객들의 염원과 의지를 상기시키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Guam Again’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 은호상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장
    ▲ 은호상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장

    은호상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장은 "그간 괌에서 가장 큰 여행 시장이 한국이 될 수 있도록 펜데믹을 극복하고 업계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 해준 모든 여행업계 파트너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괌정부관광청은 현지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더욱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환영사를 했다.

  •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
    ▲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

    이어 무대에 오른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괌 현지 파트너들을 호명하며 간단하게 소개했다. 박 지사장은 괌 소식 및 향후 전망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코로나 이전인 2018년과 2019년도에는 약 75만 명의 한국인이 괌을 여행했다. 이 방문객 수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은 해외 여행지 10위 안에 드는 수치다"라며 "제주도 면적의 1/3 정도에 불과한 괌에 75만 명의 한국인들이 방문했다는 건 주목할 만한 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직 국토부의 승인 등 풀어야 할 규제들이 남았지만, 지난 4월부터 여행 규제가 많이 완화되어 점점 괌 현지의 상황도 나아지고 있다"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 트렌드에 맞춰 괌정부관광청은 보다 경쟁력 있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2022 Guam Again, GVB Industry Night’ 디너 행사 중 차모로 공연단의 전통 공연
    ▲ ‘2022 Guam Again, GVB Industry Night’ 디너 행사 중 차모로 공연단의 전통 공연

    이번 행사에는 항공사, 여행사, 랜드사,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1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괌정부관광청은 레드 라이스, 차모로 바비큐, 피난딘 소스 등 다채로운 괌 현지 음식을 준비했다. 또한, 차모로 공연단의 전통 공연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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