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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이 국내 최초로 CF100(24/7 Carbon Free Energy) 파트너사에 등록했다.
CF100은 ‘탄소 배출 제로(Carbon Free) 100%’의 줄임말로 사용 전력의 전부를 무탄소 에너지로 공급한다는 뜻이다. CF100은 글로벌 IT 그룹 구글과 국제연합 ‘유엔 에너지’, 유엔 산하 ‘지속가능에너지 기구(SE4ALL)’ 등이 함께 만든 캠페인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유수의 재생에너지 선도 기업이 파트너사를 맺고 있다. 국내 CF100 파트너사는 엔라이튼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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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라이튼 관계자는 “CF100 파트너사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며 구글의 1단계 접근인 고도화된 기술을 제공하며 CF100 달성을 함께 할 계획”이라며, 국내 RE100 캠페인에 이어 CF100까지 모두 파트너사로 등극하며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 내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라이튼은 실제로 글로벌 RE100 파트너 기관인 영국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인증한 국내 최초 재생에너지 공급 업체는 물론, 국내 RE100 시장 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거래 계약을 최초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국내 1호 직접PPA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유창 엔라이튼 신사업기획팀장은 “기업의 가장 성공적인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서 지속 가능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며 국내 RE100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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